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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내 살아온 삶에 결국 남은 건 책 세 권뿐_인터뷰를 디자인하라, 잡지기자 클리닉, 앱스토리 벌써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쓴 지도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뭐가 이리 바빴는지. 혼자 책 내고, 직접 강의 개설하고 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마감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그만큼 흘러버렸습니다. 3개월. 참으로 소중한 시간입니다. 무엇이라도 마음먹고 했다면 뭐라도 이뤘을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또 한 번 후회하닌 후회, 아쉬움을 남겨봅니다. 습관처럼. 어제 저녁엔 문뜩 책장에 시선이 고정됐습니다. 그간 제가 썼던 책 세 권. 는 정말 어떻게 썼는지 모를 정도로 열정이 창작의 고통을 희석시켜 버렸고 하루하루 빨리 책을 보고 싶어 안달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사실, 처음 를 기획했을 때, 지금처럼 다섯 분의 스타트업 대표분들을 소개하는 기획이 아닌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님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더보기
잡지사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되돌아보는 시간 그간 너무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우연히 금일 오전 연말 대청소하다 이것저것 내 눈에 띈 추억들 얼마나 외로웠을꼬, 얼마나 심심했을꼬... 그동안 내가 이룬 것, 행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지난 7월 국내 내로라하는 앱 개발사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하면서 이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첫 작업하는 단행본이라 우여곡절도,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실제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생동감있는 이야기를 듣고, 창업이 무엇인지, 시장과 고객을 어떻게 어떤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지 목소리를 공부할 수 있었다. 여기 소개한 6인의 열정적인 대표들의 성공을 다시 한 번 빈다. 2010년 5월, 월간 웹 편집장으로 왔을 때 야후코리아에서 축하 난을 보내줬다. 금년 이달을 끝으로 국내 사업에서 손을 떼지만, 개인적으로 뉴스나 .. 더보기
강남 교보문고에서 앱스토리 찾기 강남 교보 방문. 내 책 어디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나 확인. 예전에는 경영/경제 벽면에 꽂혀 있었는데 금일은 e-비즈니스 중앙 서가로 옮겨져 있음을 확인. 벽면보다 중앙이 낫고, 막연한 경영/경제보다 e-비즈니스가 나을지 모른다. 모두 주인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는 다짐과 사명감에 재차 사로잡히기도. 더보기
책 <앱스토리>는 대체 무엇을 쏟아내고 싶은 걸까?_웹툰 더보기
<앱 스토리> 출간 페이지 - 248 레드오션의 모바일 앱 시장에서승승장구하는 스타앱들의 이야기 스마트 혁명은 제2의 벤처 붐을 일으켰고 많은 개발자들이 앱 생태계에 뛰어들었다. 곧 레드오션 시장이라는 평가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일부 ‘스타앱’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한 앱을 넘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는 이들 앱에 대해 벤처캐피털이나 대기업이 먼저 투자를 문의하고 있을 정도다. 이 책은 스타앱을 보유한 CEO 6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스토리와 경영 전략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앱의 기획 과정과 마케팅 전략, 다른 기업과의 제휴 등 이야기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앱의 특성이나 성공기만을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 앱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그리고 사업의.. 더보기
<벤처캐피털이 먼저 찾는 스타앱 CEO 6인에게 듣는다, 앱 스토리> 출간 6개월여 준비했던 단행본 가 출간됐습니다. 요즘 한참 스타트업과 관련한 컨퍼런스와 이슈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책 머릿말에도 밝혔지만, 지난 2000년 초반 당시 IT 벤처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당시에는 벤처사업가가 인기신랑감 1위에 들 정도로 정말 인기가도를 달렸던 때였죠. 하지만 거품이 빠지자 신용불량자가 우후죽순 양산되고, IT산업은 장기 침체에 머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물론 사업이라는 것이 섣불리 나서면 안 되는 것이지만, 충분히 정보를 얻고 또 다양한 경로를 통해 투자를 받고, 혜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새로운 생태계에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면 저는 충분히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당시 벤처 1세대가 현재 벤처캐피털(VC)로서 가능성 있는 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