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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교열

[잡지기자 클리닉] '520백만원'이 대체 얼마야? 보통 잡지나 사보의 경우 '외고'나 '자체 원고'의 경우 원고를 많이 다듬을 때가 있습니다. 더러 생각만큼 손을 안 봐도 될 정도의 완성도 높은 원고도 있겠지만, 우선 매끄럽게 글을 정리하는 것이 담당 에디터의 역할일 것입니다. 아래 사례는 실제 외고의 예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교정교열을 봐야 하는지 몇 가지만 알아봅시다. 서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OOOOO 50년을 돌아보고, 향후 다가올 100년의 역동적인 미래로 함께 나가자는 희망의 ①에드벌룬이 잠실벌 하늘위로 날았다. 전국 ②1,700만 OOOOO인들의 하나된 마음을 모아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 OOOOO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①의 경우, 한 번쯤 검색을 통해 맞춤법을 살펴야겠습니다. '애드벌룬'으로 수정합니다. -②의.. 더보기
[잡지기자 클리닉] 이것만 있으면 교정교열 완벽 마스터! 손에 넣었거나 넣고픈 교정, 교열 책 1부와 2부에서는 영어 직역투와 일어 직역투의 문장을 예로 들어 일제 침략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국어가 어떻게 오염됐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어 3부에서는 `-시키다'형과 `-화하다'형 문장 등의 기형문, 4부에서는 `스스로', `그대로' 같은 상식 밖의 부사용법, 5부에서는 서로 구별해 써야 할 말들, 6-7부에서는 수 없이 많은 기이한 우리말들을 다루고 있다. 이수열 - 1943년 초등학교 졸업 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원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초, 중, 고 교사로 47년 동안 근무하고 정년 퇴임하였다. 퇴임이후 오랫동안 인쇄매체에 실리는 많은 분들의 글을 우리 어법에 맞게 고치어 우편으로 보내주는 한편, 한겨레문화센터에서 교열강의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