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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의 힘_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저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세계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코드로 인류 역사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글쓴이 평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세계사에 큰 획을 그은 다섯 가지의 유물과 관념 등을 짚어봄으로써 현재 인류에 어떠햔 영향을 미쳤고, 그로써 인류문명이 어떻게 연결돼 있고 바뀌어왔는지 그 맥을 짚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커피에 대한 이야기와 철, 마르크스의 명제 등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으며, 이밖에도 인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가 녹아 있어 스크랩을 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는 외우느라 바빴다면,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됨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일본 메.. 더보기
[No.13] 왜 커피마시는 시간은 'Coffee Time'이 아닌 'Coffee Break' 일까? (이미지 출처. http://freethoughtcanada.ca/welcome-2014-with-a-cup-of-coffee/) 책을 보다보니 문뜩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 커피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식품이다. 커피가 어떻게 우리 일상에 파고들 수 있었는지, 왜 우리 손에는 차보다 커피가 들려있는지를 알게 되면 커피마시는 시간은 'Coffee Time'이 아닌 'Coffee Break'로 부르는 이유 역시도 알 수 있다. 산업혁명기에 깨어 있는 의식에 커피는 가장 잘 맞는 음료였다. 근대에 이르러 감성의 음료인 중세의 와인을 대신해 이성의 음료인 커피의 시대가 도래했다. 처음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들였던 이슬람권의 수피교도는 밤을 새워가며 명상하는 수행 시 커피가 가진 각성효과가 도움이 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