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이책

[살다 보니] 다음 메인에도 뜨는 일이 생기는군요 저녁 7시부터 세미나가 있어서 삼성동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아무런 조짐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저녁 10시가 가까워 늦은 저녁을 회사 동료와 함께 먹고 휴대폰을 들여다 봤습니다. 그리고 브런치를 들여다 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조회수가 3,000을 훌쩍 넘겼거든요. (잠깐 읽어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이게 무슨 일인가 봤더니, 당췌 알 수가 없었습니다. 브런치 유입률은 10% 내외, 나머지는 기타 유입인데 이게 어디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저녁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혹시...'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메인을 뒤적거렸습니다. 그거 아니고서는 이렇게 뜰 수가(적어도 제게는) 없었거든요. 역시, 알고 보니 다음 메인 -라이프- 섹션 작가로그에 떴더라고요. 라는 제목으로. 대단한 글은 절대.. 더보기
종이책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 종이책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 By NICHOLAS CARR(니콜라스 카) 종이책을 사랑하는 애서가들이여 힘을 내자. 종이책에 내려졌던 시한부 판정은 과장이 심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Brain Stauffer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책을 실제로 구입한 미국인은 16%에 불과했다. 5년 전 아마존이 인기 전자책 단말기(e-reader) ‘킨들’을 처음 선보였을 때 전문가들은 이제 출판의 미래는 디지털에 달려있다고 선언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옮겨가는 속도에 대해서는 저마다 다른 견해를 내놨다. 그러나 음악과 사진, 지도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때가 오면 책도 디지털화할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었다. 어느 저널리스트는 2015년이 되면 전통적인 개념의 종이책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몇 년 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