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통 후기] 에디팅 커뮤니케이션 1기(4월 12일) 후기 및 [2기] 강의 공지 어제, 어떻게 세 시간이 훌쩍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아무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모든 참석자분이 자리를 비우고 나서야 허리가 당겨오고, 팔이 떨리고, 재킷이 땀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석자분들이 무엇을 얻기 위해 퇴근 후 그 쉬고 싶은 마음에도 세 시간을 이 곳에서 보내려 했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외에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저 역시도 마이크를 쥐고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해가며 평소보다 한 옥타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참, 여담입니다만 마이크를 쥐고 있다보니 중간 쉬는 시간에 노래 한 차례 부르고 싶은 것을 꾹꾹 눌러 참았습니다. ^^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분이 많은 걸 담아가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필요한 부분을 한 가지라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