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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JK롤링이 무명 추리소설의 진짜 작가인 사실이 어떻게 밝혀졌나_퍼옴 The Cockoo’s Calling 표지와 JK롤링. 이번주 이 사건의 승자는 Amazon일 것이다. 서점들이 종이책 재고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킨들 전자책버전이 불티나게 팔려나갈 것이기 때문.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이 몰래 가명으로 추리소설을 출간했다가 그 사실이 밝혀진 뉴스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지난 4월 발간된 추리소설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은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작가이름으로 발표됐다. 그런데 사실은 이 소설의 작가가 JK롤링이었다는 것이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지난 2달간 겨우 1500부만 팔렸던 이 책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랭킹에서 즉각 1위로 부상했다. 그런데 국내언론은 이 사실만을 보도했.. 더보기
중소기업, 트위터보다 링크드인 써라? 어제(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한국판에는 한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떴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트위터보다 링크드인 써라'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기업전 문업체 비스티지 인터내셔널(VI)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매출 2,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소셜미디어가 기업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셜미디어가 무엇이냐에 대한 대답은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우리나라만 빗대 막연히 페이스북? 아니면 트위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바로 '링크드인(Linkedin)'이었죠. 트위터를 꼽은 기업은 약 3%에 그쳤습니다. 반면 링크드인을 중소기업 전략에 중요한 소셜미디어라고 꼽.. 더보기
“바이러스 감염되는 꼴은 못 봐준다” “바이러스 감염되는 꼴은 못 봐준다” 이승희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선임연구원 인류의 생활을 한 단계 진일보 시킨 인터넷이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백신을 가장한 바이러스라든지, 얼마 전 떠들썩했던 디도스 사태에서 보듯 이제 어느 한 사람도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에 와있다. 성인용 동영상을 즐겨보는 자, 무료파일 좋아하는 자,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는 자는 한 번쯤 자신의 컴퓨터를 점검해보자. 그가 노하기 전에. 지난 2007년 7월에 개봉했던 할리우드 영화 ‘다이하드4’의 한 장면. 컴퓨터 해킹으로 정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후 미국을 장악하려는 전 정부요원에 맞서 싸우는 존 맥클레인의 활약에 박수를 보낸 독자들도 많았겠지만, 이는 이제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9년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