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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터뷰이 클리닉] 인터뷰 요청에 적극적인 기업들 인터뷰 요청에 적극적인 기업들 인터뷰에 적극적인 기업이 부쩍 늘었다.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 기자가 섭외전화를 하거나, 혹은 메일을 발송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상황은 많이 줄었다. 물론 기자 스스로 독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업을 찾아 인터뷰 요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그것에만 의존하는 경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뉴스 가치가 충분하고 다수의 관심사를 받고 있고, 시의성에도 문제가 없는 싱싱한 기업으로부터도 인터뷰 요청이 잦은 편이다. 그들은 또 기사로 채택되기 위한 기준을 알고 있다.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자가 그릴 수 있는 그림에 적극적인 모습을 띈다. 오히려 기자보다 한 발 더 앞선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 더보기
카멜레온 같은 감성 그라데이션의 시작 ‘이지식스’ ‘VOX’ ‘Easiway’ ‘NOPP’ 카멜레온 같은 감성 그라데이션의 시작 ‘이지식스’ 독특함은 특별함이다. 그 특별함이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다만 그들은 수영을 하면서 수영하는 법을 배우고, 용기를 내면서 용기 내는 법을 배울 뿐이다. 텍스트와 영상, 이미지를 관심사 기반으로 한 주제검색은 많이 봐왔지만, 오히려 사진과 영상을 배제한 채 본인의 솔직한 목소리로 생각을 나눈다니. 이 앱(복스(VOX))을 개발한 이지식스(Easi6)를 찾아가 제대로 된 얘기 좀 들어봐야겠다. 중국 시장과 북미 시장을 위한 전초전 5월 어느 날, 이지식스가 있는 서초동을 찾았다. 벨을 누르고 가만히 문이 열리기 기다리자 누구세요? 하는 반가운 목소리가 들린다. 잠시 후 문이 열리자 체이스(이지식스 마스코트 담당 .. 더보기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좀비 이코노미' 함께 읽으면 좋아요! 2012/03/23 - [Human Storytelling] - 안철수 교수 "우리나라는 IT강국 아닌 IT소비 강국" 좀비 이코노미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화 단골소재 ‘좀비’.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죽여도 죽지 않아 그 도시의 시민들은 불안함에 몸을 떤다. 이 좀비는 멀쩡한 사람을 깨물거나 공격하면 좀비 바이러스를 통해 그들까지도 좀비를 만든다. 그러고 나면 그 도시는 한 순간에 아득한 좀비들의 세계가 된다. 그 좀비의 보통명사가 경제용어로까지 파고들었다. IT산업은 물론 벤처에 이르기까지 좀비는 우리 곁에서 조금씩 조금씩 다가와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산채로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좀비 이코노미…. 그런 면에서 공포스럽고 무시무시한 말이다. 매.. 더보기
나의 진가는 너의 적이 됐을 때 발휘된다 페이스북을 하며 가장 좋은 점을 하나 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책이나 인터넷에서 경험할 수 없는 치열한 삶의 순간순간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매체의 성격상 아무래도 IT 전문가, 앱 개발자, 웹 디자이너, 스타트업 대표, 멘토, VC, 엔젤투자자 등 다양한 이들과 소통한다. 덕분에 최신 스마트폰 이슈부터 구글과 MS, 어도비 등 신제품 출시, 스타트업 경진대회, 인상깊은 구절, 분야 전문서적, PT 자료 등 무수한 정보를 접한다. 이때 나는 일단 급한 내용은 캡처를 하고 본다. 조금 전 일부 교정지를 기다리는 사이, 나름 쌓였던 캡처 이미지를 정리하는 중 찾아낸 이미지. 출판마케팅 전문가인 아르고나인 손호성 대표가 슬라이드쉐어(slideshare.net)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