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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중소기업, 트위터보다 링크드인 써라? 어제(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한국판에는 한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떴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트위터보다 링크드인 써라'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기업전 문업체 비스티지 인터내셔널(VI)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매출 2,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소셜미디어가 기업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셜미디어가 무엇이냐에 대한 대답은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우리나라만 빗대 막연히 페이스북? 아니면 트위터?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바로 '링크드인(Linkedin)'이었죠. 트위터를 꼽은 기업은 약 3%에 그쳤습니다. 반면 링크드인을 중소기업 전략에 중요한 소셜미디어라고 꼽.. 더보기
디지털 매거진, 대체 가격을 올려야 하나 내려야 하나 얼마 전 우연히 페친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린 이미지를 봤다. 그 이미지는 아이패드에서 한 영화잡지의 다음 기사예고를 캡처한 것이었는데 난 여기서 두 가지를 느꼈다. 하나는 콘텐츠 예고의 도발성(?) 멘트(보고 싶게 만드는), 다른 하나는 바로 "디지털 매거진도 되겠네?" 하는 것이었다. 그 깐깐하고 종이책 찬양에 여념었던 내가 말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포털 검색 창에서 디지털 매거진 관련 검색 중 다소 실망적인 기사를 봤다. 국내 전자책 서비스 기업인 리디북스에서 지난 12월, 새롭게 잡지 카테고리를 오픈하며 Ceci, TopGear, 이코노믹리뷰 등 인기 잡지 콘텐츠 73종의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것이었다. 단, 종이책 판매가의 최대 95% 할인가로 말이다. (출처) 가격의 합당한 기준이 모호한 상.. 더보기
“디지털 유품,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 급선무” 이 기사는 현재 CJ오쇼핑 모바일사업부로 이직하신 안진혁 전 SK컴즈 소셜네트워크실 실장님 인터뷰입니다. 故 최진실 씨부터 유니, 최진영 등 유명 연예인이나 일반인 사후 디지털 유산(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대한 관리부분이 늘 쟁점이 돼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딱부러지게 대안이 마련돼 있지 않은 형국입니다. 독일에는 이를 관리하는 앱도 등장했고요. 지난 자료이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라 판단해 올려봅니다. “디지털 유품,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 급선무” 아무리 심각한들 당사자만 할까. ‘사자(死者) 디지털 유품 관리현황과 개선방안’ 발제를 맡은 안진혁 실장은 이날 인터뷰를 위해 고객서비스팀 박세영 팀장과 이강석 과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제공을 위해서였다. 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