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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Storytelling

[뉴스보도] 한국강사신문에서 제 강의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지난 5월 마지막 날인 31일 화요일.

4호선 숙대입구역 부근 <공간 희망>에서 '제3기 에디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타이틀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발행인과 오명호 편집장, 권순섭 사진기자분께서 친히 들어주시고, 감사하게도 기사화를 해주셨습니다. 기사 승인은 일찍 났는데, 제가 확인이 늦었습니다.

 

 

 

4월 말즈음 제 세 번째 애정어린 책 <인터뷰를 디자인하라>가 나온 후, 저 스스로 처음 '배운다는 심정'으로 그간 어깨 넘어로 보고 배웠던 것을 더듬더듬거리며 강좌를 오픈했습니다. 참 고마운 분이 많아요.

 

물론 저는 아직도 그때 잘 하고 있는 건지, 오신 분들 반응은 어땠는지 한분한분 의견을 소중히 담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 자라나는 꿈나무 같은 마음으로 시행착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짜고, 모객을 하고, 김밥을 준비하고, 책도 양손에 번쩍 들고 프레젠테이션 띄우고 공부하고... 역시 한 번 해보는 것이 큰 공부임을 또 한 번 깨닫습니다.

 

 

희망재무설계 이천 대표님도 한때 강의장 대관에 있어 얼마나 고충이 많은지 잘 아셔서 거의 가격대비 거의 실비 기준으로 대관을 해주셨습니다. 저처럼 다른 플랫폼에 얹히지 않고 개인이 진행하는 강좌는 모객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관비는 정말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기가 지나 2기, 3기까지 잘 치렀습니다. 한 분이라도 신청하시면 진행한다는 각오도 있었고(그런 도움이 절실했던 저의 신삥 생각도 나고...), 또 혼자 오기 부담스러운 분을 위해 '플러스 원, 친구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혼자 오기 사실 쉽지 않을 때도 많거든요.

 

지금은 패스트캠퍼스에서 5회차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 마치면 더욱 강력해진 커리큘럼으로 돌아올 수 있을 듯해요.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진행 중입니다.

 

말이 잠시 옆으로 샜지만, 다시 한 번 좋은 소식 다뤄주신 한국강사신문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욱 강력해진 <제4기 에디팅 커뮤니케이션> 기대해주시고요, 인터뷰 콘텐츠 뿐 아니라 콘텐츠 에디팅에 관한 고심을 모두 덜어낼 수 있는 기획으로 돌아오겠습니다. 8월 중순, 혹은 말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개인적으로 메일 주셔도 좋습니다. (seoulpol@hanmail.net)

 

이하는 기사 원문입니다. ^^

 

김관식 강사 인터뷰 노하우 특강, '말발은 통하게, 글발은 읽히게, 내용은 공유되게'

인터뷰는 '소통'의 다른 말...인터뷰 노하우 통해 소통 노하우 전해...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인터뷰는 비단 언론만의 매개물이 아니다. 인터뷰는 소통이다."

 

<인터뷰를 디자인하라>의 저자 김관식 강사의 말이다. 인터뷰란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그 내용을 글로 옮기는 일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굴 만나고, 무엇을 묻고, 어떻게 써야 할까?

 

지난 31일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공간희망 강의장에서 <월간 app> 김관식 편집장이 '에디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새책 <인터뷰를 디자인하라> 출간을 기념해 그동안 미디어 현장에서 익힌 다양한 인터뷰 노하우를 전했다.

 

강의는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질의서를 만드는 방법, 인터뷰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질문 노하우, 입체감 있는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기법,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활용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산구 청파동 <공간희망> 강의장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관식 강사 <사진=한국강사신문 DB>

 

김관식 강사는 "인터뷰는 질문과 답을 포함한 상호 행위를 위해 사전에 정해진 목적으로 이뤄지는 양자 간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는 비단 언론만의 매개물이 아닌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루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인터넷 신문 기자는 "현장감있는 다양한 인터뷰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기법, 인터뷰 글의 입체감과 형상화기법, 다양한 섭외 방법 등이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관식 편집장은 <월간 app> 편집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미디어, 일요신문, 한국생산성본부 등 다양한 매체에서 기자 및 객원 기자로 일했고, 한국잡지협회산하 잡지교육원 취재기자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