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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앨빈 토플러의 생각을 읽자_제3의 물결_조희원, 만화 모해규 지난 설 연휴(2월 15일~17일) 동안 후다닥 읽었다. 사실 나는 아직(?) 앨빈 토플러의 을 (굳이) 읽지 않았다. 너무 유명하고 잘 알려지고, 회자되서 김이 다 빠져버렸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던 차에 서점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만화체도 좋고, 이야기도 부담이 없어 한번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득템. 아이 재우고 틈틈이 읽어 내려갔다. 서문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오늘날 인류는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왜 갈수록 영혼은 피폐해지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하루하루가 고달플까. 이것은 진정 우리 인류가 바란 것은 아닐 것이다. 근본적으로 삶은 불확실하다. 끝까지. 그렇기 때문에 물질의 풍요로움은 정신의 풍요로움으로 반드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인생의 정답은 자기가 찾는 것. 책은 그저.. 더보기
모던 타임즈_시계에 맞춰 생활하는 사람들_EBS e지식 시 계 과거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더 바쁘게 움직이고 뛰고 절차를 간소화해야 능력을 인정받는 현대인. 그 중심에는 시계가 있습니다. 시계는 13세기말 프랑스에서 교회 예배시간을 알리기 위해 처음 탄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마다 다른 시간 때문에 샤를5세 국왕은 시간개념의 혼란을 막기 위해 프랑스 파리 시계탑의 시간을 기준으로 맞추라는 포고령을 내립니다. 이후 사람들은 점차 시계에 맞춰 생활하게 됩니다. 산업혁명 당시 근로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10까지 노동을 하게 되고, 1880년대에는 출근시간을 체크하는 기계고 등장합니다. 시계에 맞춰 생활하는 사람들, 시간에 노예가 되는 현대인들. 아마, 13세기말의 시계 개념과 현대의 시계 개념은 조금 다를 겁니다.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