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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술

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우리는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선택을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하고, 좀 더 나은 선택이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매번 남긴다. 문제는 가장 차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인 듯 하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적으로 바라본 활용법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내용 중에 와닿는 부분은 '심리회계장부'에 대한 부분. 그 안에서도 어느 택시기사의 사례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1 내가 경쟁 상대보다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2 내가 경쟁 상대보다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3 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4 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5 내가 쉽게 판단할 수 없.. 더보기
[No.15] 재미있는 심리회계장부 이야기 사람은 보통 1,000원짜리 한 장과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같은 가치로 여기지 않는다. 또 그 돈이 어떻게 내 손에 들어왔는지,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에 대해 다른 느낌으로 상반된 선택을 하는 것을 시카고 대학에서 행동과학을 연구하는 리처드 탈러 교수는 '마음의 회계장부(심리회계장부)'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일상생할 속에서 분명히 똑같은 액수를 지출하거나 수익을 얻었지만 이미 마음 속에서는 달리 구분해 다른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일컫는다. 피땀흘려 번 돈 100만원과 길에서 주운 100만원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씀씀이가 달라지기도 한다. 즉, 수입경로에 따라 소비성향마저 달라진다. 마침 심리회계장부에 대한 재미있는 사례가 있어 소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