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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21세기에는 바꿔야 할 거짓말_김두식 외 "순진하시기는......" 혀를 차며 상대를 비웃는 듯한 멘트의 머리말로 시작한 은 정신과 정문의 정혜신, 과학저술가 김동광, 성공회대교수 한홍구와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학교 교수 박노자, 경희대 법대 교수이자 변호사인 김두식, 전 국회의원 보자관을 역임한 탈북자 출신의 김형덕, 여성학자 정희진 씨의 강연 내용을 그대로 지면으로 옮겼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일상이나, 혹은 매스미디어 및 정치권에서 얼마나 거짓말로 우리의 인식을 바꿔놓는지, 그 이면에 묻힌 진실의 무게가 얼마나 기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대우와 무시를 받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은 각 분야의 학자가 바라보는 거짓말을 저마다 다른 시선을 풀어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더보기
왜 버스는 세 대씩 몰려다닐까_리처드 로빈슨 저 왜 버스는 세 대씩 몰려다닐까, 리처드 로빈슨 저, , 2007. 11.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할 법한 사실들. '왜 버스는 세 대씩 몰려다닐까?' 또 있다. '왜 갈 때보다 올 때 더 빨리 오는 느낌이 드는 걸까?' '왜 돌아서고 나면 할 말이 생각나는 걸까?' '마트에서는 왜 내가 선 줄이 제일 늦을까?' '막힐 것 같아서 돌아갔는데 그 길이 더 막히는 등' 일상 속에는 이처럼 아이러니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이를 두고 '머피의 법칙'이라고 한다. 다음 백과를 보면 머피의 법칙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일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반복되는 현상' 그런데 꼭 이것만이 아니다. 내가 버스 안에서 서 있으면 다른 쪽에 자리가 난다. 그럼 난 집까지 그대로 서서간다. 지하철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