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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일본 여행, 갈까 말까? 방사선 걱정되신다면 29일 현재, 저녁 운동마치고 집에 와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역시 아니나 다를까.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이 후쿠시마로부터 1,000km 떨어진 서쪽 수산물에서도 검출됐다는 SBS 뉴스 소식입니다. 따라서 규슈 여행이 내부피복에 주 원인이 되는 먹거리도 더욱 조심해야 하는 형국이 됐습니다. (출처) 일본 열도 서쪽과 남쪽에 있는 나가사키, 구마모토, 시마네, 후쿠시마 원전의 영향이 미칠 수 없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 지역에서 수입한 양식 수산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 어머니가 올해 환갑이신 해라 가을께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 더보기
김익중 동국대 교수 "일본 방사능 괴담, 진실 혹은 거짓 ◇ 김현정> 도쿄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한미라 씨 이야기를 먼저 들어봤고요. 이 방사능 괴담, 어디까지가 괴담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전문가에게 들어보죠.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 연결이 돼 있습니다. ◇ 김현정> 일본 원전측이 사고 직후에 방사능 오염수 유출방지대책을 세우긴 했는데, 2년 넘게 시행하지는 않았다. 그러면 도대체 이게 얼마나 새어나왔다는 얘기일까요, 2년 동안 그랬으면? ◆ 김익중> 도쿄전력으로써도 방법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원자로가 뚫렸잖아요. 핵연료는 원자로 밑으로 떨어진 거고, 지금 땅을 파고 내려가고 있는 중인데 거기다가 물을 붓고 있다는 말이죠. 식혀야 되니까, 안 그러면 폭발되니까. 그런데 그 물이 회수가 다 될까요? 저는 어차피 안.. 더보기
"다음 핵발전사고는 한국이나 프랑스서 날 것” 아래 글은 제가 지난 휴일(10일), 우연히 새벽에 한 페친님이 공유해주신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저부터도 사전 지식이나 심각성을 언론매체에서만 접해오니, 일본만 아니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했었고, 후쿠시마만 가지 않으면 되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서, 많은 생각과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이 하실 몫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선 국정원 사건과 4대강 관련 정부를 보건대, 그런 정부가 이러한 진실을 밝히고 보도할 여력이 있겠는지, 과연 신경이나 제대로 쓸지 의문입니다. 핵사고의 위험성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김익중 교수는 강연에서, 핵 에너지 대체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를 위해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핵 에너지는 없어져야 합니다. (참고로 포스팅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