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클레스의 검 썸네일형 리스트형 [No.11] 다모클레스의 검_지금의 권력과 행운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책임과 근심이 생긴다 세상에는 영원한 부귀와 권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특정 이로움 이면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위기가 닥치기 마련이다. 머리 위에서 정면으로 자신의 머리 위에 내리 꽂힐 검은 알지 못한 채 현재의 번영에만 취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 화가 미치게 된다. 돌이키려 해도 그 때는 이미 늦는다. 여기 지난 1951년 9월 25일 UN 총회에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케네디가 핵전쟁의 위험을 경고하기 우해 인용한 '다모클레스의 검' 일화를 소개한다. 다모클레스(Damokles)는 이탈리아 남부의 섬 시칠리아의 시라쿠사라는 도시를 다스리던 참주(僭主) 디오니시우스1세의 최측근이었다. 다모클레스는 늘 옥좌 위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왕을 질투하며 '나는 언제 저런 생활을 누려보나'하고 은밀한 꿈을 꾸고 있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