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던 로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용적인 글쓰기 메시지를 간단히 전달하는 책, <탄탄한 문장력>_ 브랜던 로열 지음 출근 시간 틈틈이 지하철에서 읽어내려간 . 지난 주 아이와 서점가서 고른 책 중 하나다. 실은 오래 전에 이 책을 우연히 손에 쥐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내용이 비교적 읽을 만했음에도 '살까?' '말까?'하고 고민했었다. 그러다 '그래, 책의 밀도는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자, 여기서 하나라도 내 것으로 골라낼 수 있으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했다. 그리고 완독. 첨에 구입을 망설였던 이유는, 영문법과 국문법의 약간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이나 문화적 차이 때문이라고 할까?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큰 차이가 없더라는 것. 좋은 글 쓰는 데 필요한 기둥, 즉 문체와 구조, 가독성, 문법 등은 서구나 동양이나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같았다. 가령 좋은 글은 '두괄식'(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맨 앞에 나열)으로 전개해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