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회계장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No.15] 재미있는 심리회계장부 이야기 사람은 보통 1,000원짜리 한 장과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같은 가치로 여기지 않는다. 또 그 돈이 어떻게 내 손에 들어왔는지,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에 대해 다른 느낌으로 상반된 선택을 하는 것을 시카고 대학에서 행동과학을 연구하는 리처드 탈러 교수는 '마음의 회계장부(심리회계장부)'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일상생할 속에서 분명히 똑같은 액수를 지출하거나 수익을 얻었지만 이미 마음 속에서는 달리 구분해 다른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일컫는다. 피땀흘려 번 돈 100만원과 길에서 주운 100만원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씀씀이가 달라지기도 한다. 즉, 수입경로에 따라 소비성향마저 달라진다. 마침 심리회계장부에 대한 재미있는 사례가 있어 소개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