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미디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산_그러나 신용은 은행이 평가하는 게 아니다 옛 콘텐츠 미디어로 잘 알려져 있던 아리수미디어의 대표 이건범 씨가 자신의 사업경험을 옮겨적은 에세이다. 시류에 편승한다는 이유로, 벤처붐이 막 일기 시작했던 그 시기에 무리한 사업확장과 투자(전환사채), 이어진 방만경영, 늘어나는 인원, 그리고 파산의 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다시 살아남았다. 제2의 인생을 살아내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저자가 나름 일궈온 인생을 다시 재조명한다. 살다보면 파산만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닥치곤 한다. 저자는 그 때마다 한 번 실패가 깊이 각인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리 못 살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비록 금융상으로는 파산했지만 사회적으로는 파산선고를 받지 않은 그가 사회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와 시대에 관한 자신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