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칭기즈칸 전 8권_이재운 저 * 이 서평은 유난히 길다. 오롯이 칭기즈칸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또 훗날 내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인생의 길목에서 찾아내기 위한 기록으로 남겨둔다. 칭기즈칸. 알지만 모르는 인물. 그만큼 주위에서 주변에서 매체에서 자주 거론되는 몽골의 역사적 인물이긴 하지만, 그랬기에 제대로 짚어보지 않아도 큰 인물 정도로 간주되어 왔던 인물. 하지만 기회가 되어 칭기즈칸 책을 펼치게 됐다. 6월 15일 전에 책을 펼쳤으니, 근 3주 동안 틈틈히 읽어 내려간듯 하다. 책은 소설적 요소라는 양념으로 8권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본적인 이야기의 서사적 구조나 사실 관계, 그리고 당시 고려를 비롯한 중원의 상황은 팩트를 기반으로 한다. 때문에 훗날 활을 잘 쏘는 몽골족이자 칭기즈칸의 오른팔인 제베와 초희가 몽골노인인 '나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