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흑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No.33] 중국 후흑이론 이종오가 주창하는 진정한 생존 전략 * 후흑학에 관한 도서 청나라 말기에서 중화민국 초기를 살다간 이종오(李宗吾)가 있다. 그는 후흑학(厚黑學)을 제창착한 인물로 얼굴(면후)와 어두운 마음(흑심)을 가진 자만이 영웅이 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논리를 발견했다. 후흑학의 요첨은 이렇다. ‘후흑의 겉에는 반드시 인의와 도덕의 탈을 뒤집어 써야 하고, 후흑을 속으로 하고 인의로 겉으로 한다’ 사실 그의 이론은 맹자의 선성설로 걷어진 인성론에 반하기도 하고, 마키아벨리즘의 진의와 비교해 다분히 부정적으로 쓰이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보면 아예 허무맹랑하지만은 않은 듯하다. 중국의 요순시대나 우, 탕, 문왕, 무왕, 주공 등 겉으로는 인위로 위장돼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뻔뻔하고 잔혹했던 사실을 스스로 추적해 밝힌 후 내건 이론이었다. 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