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BC 399년 독이 든 잔을 받아들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독이 든 잔을 마시게 된 이유가 참으로 서글프다. 재판에서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말하자면, 소크라테스에 의해 자신들의 주장이 철저히 논파되어 망신을 당한 사람들의 질투심과 분노가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 그 중심에는 중우정치(衆
마르크스가 사회의 하부구조의로서 경제를 주목한 명제 하나. "사람은 경제적인 위치와 수입에 의해 사고방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문화 또한 경제적인 기반에 의해 달라진다."
또 그의 주장 하나를 소개하자면, 프랑스 혁명은 민중을 탄압하고 학대하는 왕을 단두대로 보내 사형에 처했기 때문에 '혁명'이지만 결정적인 것이 빠져 있는 '미완의 혁명'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프랑스 혁명으로 자유를 얻은 것은 전체 민중이 아닌 부르주아인 유산계급이었기 때문이다.
** 이 내용은 사이토 다카시가 쓴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에서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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