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치콕과 사이코_스티븐 레벨로 저 글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 제일 괴로울 때는 글이 한 줄도, 아니 한 단어도 써지지 않을 때다. 3일간 한 줄도 쓰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 마감 때 이런 슬럼프가 오면 괴롭다. 이럴 땐 정말이지 갖은 방법은 다 써보거나 생각을 달리 하기도하고, 스크랩했던 자료도 다 뒤적거리지만 답답한 마음은 쉬 가시지 않는다. 이미 머리는 생각이 많은데 몸이 어쩔 줄 모르고 갈팡질팡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이런 일이 또 한 번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글을 보다 히치콕의 영화 기법에 대한 분석 글을 보게 됐다. 그러다 맥거핀(Macguffin, 탐정영화나 괴기영화에서 줄거리의 초반부에 극적인 호기심을 유발시키면서도 관객은 잘 알지 못하거나 아니면 미처 깨닫지 못한 극적 요소)에 대해 알게 되고, 이런 방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