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부새마을금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상희 성남 동부새마을금고 지점장 오상희 성남 동부새마을금고 지점장 “동네분들 집안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다 알아요” 말로는 고객만족, 고객서비스를 외친다. 하지만 실상은 쉽지 않다. 친절 서비스 강좌를 들어도 그때 마음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오상희 지점장은 이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월급쟁이 사고를 버리는 것, 그리고 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하는 것, 나아가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고 했다. 대폭설이 내린 어느 겨울. 출산을 앞둬 배는 만삭이었다. 하지만 기꺼이 운전대를 잡았다. 한 고객이자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 때문이었다. 딸의 자필서명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그녀는 차를 몰고 직접 대전에서 전라도까지 찾아갔다. 결국 서명을 받아냈다. 출산하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 딸이 베넷저고리를 사들고 그녀를 찾아왔다. 당시 사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