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보다 크리에이티브 꽃보다 크리에이티브 박홍식 브이더블유 스타일 익스펜션 디비전팀 팀장 접근학이라는 학문이 있다. 쉽게 말하면, 관계의 친소나 지위 고하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달라지는 걸 연구하는 분야다. 길을 걷는 두 남녀 사이의 거리가 매우 가까울 때 우리는 둘이 애정을 느끼고 있다고 짐작한다. 사귀면 사귈수록 두 사람의 거리는 좁아져 언젠가 ‘제로’에 도달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크리에이티브에 작업을 건다. 다가가기 위해. 그 방법이 특이하다. 능청스럽다고 할까? 어찌됐든 둘 사이가 좁아져 '제로'가 되면 그만 아닌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순서로 감각의 위계를 고집했다. 이 사람은 그중에서도 시각-청각을 자신이 작업하는 데 유용이 써먹고 있다. 때로는 지위하는 강마에가 되기도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