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No.13] 왜 커피마시는 시간은 'Coffee Time'이 아닌 'Coffee Break' 일까? (이미지 출처. http://freethoughtcanada.ca/welcome-2014-with-a-cup-of-coffee/) 책을 보다보니 문뜩 커피 한잔이 생각난다. 커피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식품이다. 커피가 어떻게 우리 일상에 파고들 수 있었는지, 왜 우리 손에는 차보다 커피가 들려있는지를 알게 되면 커피마시는 시간은 'Coffee Time'이 아닌 'Coffee Break'로 부르는 이유 역시도 알 수 있다. 산업혁명기에 깨어 있는 의식에 커피는 가장 잘 맞는 음료였다. 근대에 이르러 감성의 음료인 중세의 와인을 대신해 이성의 음료인 커피의 시대가 도래했다. 처음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들였던 이슬람권의 수피교도는 밤을 새워가며 명상하는 수행 시 커피가 가진 각성효과가 도움이 됐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