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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라인 게임시장도 스마트폰과 소셜 순풍 탄다 카와구치 요지 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 사무국장 “日 온라인 게임시장도 스마트폰과 소셜 순풍 탄다” 비디오게임 왕국인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태블릿PC의 출시와 소셜게임의 가파른 성장세에 기인한다. 최근 일본의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 매출규모는 지난 2004년 578억 엔(한화 약 7,780억 원), 2005년 820억 엔(한화 약 1조80억 원)으로 해마다 10~2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웹산업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인 온라인게임. 지난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10 세계게임시장전망세미나’에 참석한 카와구치 요지 사무국장을 만나 일본 현지 태블릿PC 시장과 이후 변화된 온라인?소셜 게임의 시장 포인트, 일본정부의 규제.. 더보기
그가 말하는 소리바다 DNA ‘상전벽해’ 음악시장, 소리바다 DNA로 뚫는다 한 때 2000만 회원을 자랑하던 소리바다. 그러나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P2P 이용과 그에 비례한 저작권 관련 소송은 소리바다를 기나긴 소송의 터널로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몇 해 전 그 터널을 빠져나왔다. 네티즌은 소송의 두 진영 간의 진실게임의 승자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집요한 논란을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음악시장의 서비스 정신을 되살리길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자리를 함께한 양정환 대표는 길었던 마음의 부담으로 자못 지칠 법도 한데, 향후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여념 없었다. 소리바다는 지난 2000년 5월 양일환·정환 형제가 세운 P2P 서비스가 그 출발점이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전산학과를 졸업한 양정환 대표는 형과 함께 3개월.. 더보기
안철수 교수 "우리나라는 IT강국 아닌 IT소비 강국" 의사에서 CEO로, 다시 교수로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안철수 교수. 이 시대 그가 진단하는 IT업계 현주소는 어떨까.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그에게 업계의 장밋빛 청사진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다. 우리의 자화상을 통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처방전을 받기 위함이다. 본 기사는 지난 2010년 10월 6일 데브멘토가 주최한 ‘3.0시대 IT 트렌드의 변화와 우리의 준비’ 컨퍼런스 중 안 교수와의 대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트위터가 익명인 이유 스스로 ‘얼리어답터’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IT기기는 물론 디지털 정보와 트렌드에 상당한 정보와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 교수는, 현재 갖고 있는 두 대의 스마트폰은 철저히 인터넷 디바이스로만 활용하며 이미 국내 소개된 모든 소셜 네트워크는 섭렵.. 더보기
[잡지기자 클리닉] 구글코리아 분위기 엿보기, 그리고 기자회견은 어떻게 이뤄지나 요즘 IT 업계에 불어온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이라면, 그리고 소셜이라면 구글을 빼놓을 수 없다. 구글이 어떤 기업이고, 어떤 플랫폼을 지향하고 어떤 이슈를 담고 있는지를 떠나, 아마 한 번쯤 구글이라는 곳이 어떤 기업이고, 어떤 사내 문화를 지향하고, 또 흔히 여는 기자회견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금은 궁금하지 않을까 싶다. 저번 에릭 슈미트 회장이 방한해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막상 국내 인터넷 매체와 신문기자들과 질의를 주고 받다 보면 그리 특별하거나, 섬세한 질문이 드물다. 오히려 그동안 문제나 이슈가 됐던 것들을 재확인하거나, 갈등의 불씨, 혹은 사업적인 면에서 질문을 파고든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나도 마찬가지고 국내 기자들 역시 좀 더 적극적인 질문공세와 끈질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