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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의 모바일 앱 시장에서승승장구하는 스타앱들의 이야기
스마트 혁명은 제2의 벤처 붐을 일으켰고 많은 개발자들이 앱 생태계에 뛰어들었다. 곧 레드오션 시장이라는 평가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일부 ‘스타앱’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한 앱을 넘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는 이들 앱에 대해 벤처캐피털이나 대기업이 먼저 투자를 문의하고 있을 정도다. 이 책은 스타앱을 보유한 CEO 6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스토리와 경영 전략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앱의 기획 과정과 마케팅 전략, 다른 기업과의 제휴 등 이야기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앱의 특성이나 성공기만을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 앱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그리고 사업의 성공 이후 사업 확장에 따른 고민까지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창업을 앞둔 이라면 창업 과정에서 으레 맞닥뜨리는 문제들, 예를 들어 창업 자금, 인재 및 사업장 확보, 마케팅, 특허 문제 등 직접 부딪쳐야 알 수 있는 관련 사안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먼저 경험했던 6인의 CEO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창업자에게 소중한 조언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세상이 바뀔 때 내게 기회가 온다
1. What보다 How, 스마트한 최첨단 찌라시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왜 ‘배달의민족’인가? / 다운로드 400만, 등록된 업체 12만여 곳 / 대기업과 포털도 정복 못한 로컬광고 시장, 접수하다 / 창업,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설득하기 / 무엇보다 근면, 성실 / 벤처캐피털에서 주목하다 / 의도적인 저급함과 싸구려가 콘셉트, 패러디도 과감하게 / 배달 문화에 처음 도입한 리뷰 문화 / What보다 How / 배달의민족은 개방성 광고 플랫폼
2. 사람을 이어주는 위치검색 1200만 다운로드 신화 ‘오브제’ (키위플 신의현 대표)
왜 ‘오브제’인가? / 카카오톡 부럽지 않은 1200만 가입자 / 최초로 슬라이드폰 아이디어를 내기까지 / “그럼 제가 나가서 하겠습니다” / 시장을 먹으면 돈은 따라온다 / 대기업 시스템, 살릴 건 살린다/ 지식 플랫폼, 집단지성의 아고라 / 오브제, 개발에서 안드로이드폰 탑재까지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콘텐츠 제휴 / “꼼수 M&A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 타협 가능한 실력자가 인재상 / 첫째도 리얼, 둘째도 리얼 / ‘앱’이 아닌 ‘서비스’를 지향...프롤로그 세상이 바뀔 때 내게 기회가 온다
1. What보다 How, 스마트한 최첨단 찌라시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왜 ‘배달의민족’인가? / 다운로드 400만, 등록된 업체 12만여 곳 / 대기업과 포털도 정복 못한 로컬광고 시장, 접수하다 / 창업,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설득하기 / 무엇보다 근면, 성실 / 벤처캐피털에서 주목하다 / 의도적인 저급함과 싸구려가 콘셉트, 패러디도 과감하게 / 배달 문화에 처음 도입한 리뷰 문화 / What보다 How / 배달의민족은 개방성 광고 플랫폼
2. 사람을 이어주는 위치검색 1200만 다운로드 신화 ‘오브제’ (키위플 신의현 대표)
왜 ‘오브제’인가? / 카카오톡 부럽지 않은 1200만 가입자 / 최초로 슬라이드폰 아이디어를 내기까지 / “그럼 제가 나가서 하겠습니다” / 시장을 먹으면 돈은 따라온다 / 대기업 시스템, 살릴 건 살린다/ 지식 플랫폼, 집단지성의 아고라 / 오브제, 개발에서 안드로이드폰 탑재까지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콘텐츠 제휴 / “꼼수 M&A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 타협 가능한 실력자가 인재상 / 첫째도 리얼, 둘째도 리얼 / ‘앱’이 아닌 ‘서비스’를 지향하는 키위플
3. 스마트한 앱 포털,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팟게이트’ (오드엠 박무순 대표)
왜 ‘팟게이트’인가? / 너 팟게이트 아직 안 받았어? / 별것 아닐수록 별것처럼 / 끝없는 창업 열정 / 아이팟에 꽂히다 / 어라? 광고가 완판일세! / 화개장터 같은 시끌벅적한 앱 장터 만들고파 / 팟게이트, 진보냐? 보수냐? / CEO보다 개발자가 좋다 / 따라와볼 테면 따라와봐/ 짧은 시간에 순위 올리는 팁 / 앱 시장, 개수에 쫄지 말라 / 해외시장 진출, 두고 봐
4. 백만 달러 사나이 이야기 ‘i사진폴더’ (인사이트미디어 유정원 대표)
왜 ‘i사진폴더’인가? / 앱 하나로 100만 달러 수익? / 인사이트미디어는 온라인 PR 마케팅 대행사였다? / 분석, 또 분석 / 우리가 만들고 싶은 앱은 만들지 않는다 / 교사가 되지 않은 이유 / 큰 재산이 돼 돌아온 위젯 마케팅 경험 /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기 / 무료버전 수익? 길은 있다 / 서열은 필요 없다. 능력만 있으면 OK / 나이키의 경쟁상대가 리복이 아닌 것처럼 / “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5. 세계가 집중하는 스마트한 인공지능 서비스 ‘심심이’ (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대표)
왜 ‘심심이’인가? / 산전수전 공중전 모두 겪은 심심이 / 집단지성의 산실, “여차하면 내가 가르친다” / ‘셧다운제’에 대해 심심이에게 물어보니… / 우연하게 운명처럼 태어난 심심이 / 소송의 시작 / 전혀 예상 못 했던 지식맨도 소송… ‘이중고’ /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의 목소리를 높이다 / 청년들이여! 한 달짜리 사업을 해보라 / 사업 드라이브 제대로 / ‘상생’보다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추구
6.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옆집아이’ (퍼블스튜디오 이해원 대표)
왜 퍼블스튜디오의 앱북인가? / 까짓것, 실패 몇 번 했다고 기죽지 않는다 / 차라리 내 사업을 하리라 / 샘플 앱북 만들었지만… / 직접 시나리오를 쓰다 / 꾸준한 앱북 출시가 우선 / 앱북? 전자책과 차이가 뭔데? / 여느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 / 아버지의 마음으로
에필로그
동네에서 쉽게 눈에 띄는 수많은 전단지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첨단 디지털 찌라시의 등장, 그것이 바로 배달의민족 앱이다. (…) 배달의민족은 어떻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고 등록한 지역 업체만 12만여 곳, 다운로드 400만 건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김봉진 대표는 그 비결로 ‘사용자 간의 활발한 참여’를 꼽았다. 사용자 참여야말로 획기적인 아이템만 뒷받침된다면 오래도록 롱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p.20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위해 오브제는 2011년 7월, 국내 최초로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연합뉴스와 함께 위치기반서비스 제공을 개시한 것이다. 오브제를 통해 주요 사진 기사를 카메라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신개념 뉴스 서비스다. 국회의사당이나 잠실야구장, 숭례문, 광화문, 세종대왕상 등 스마트폰을 들고 오브제를 그 앞에서 구동하면 관련된 연합뉴스의 기사와 사진 콘텐츠가 대상 앞에서 겹쳐 나타난다. 이를 통해 해당 장소나 사물에 대해 과거 특정 사건은 물론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교육이나 역사 자료로 참고할 수도 있다. ---p.80
박 대표는 ‘과연 야근이...동네에서 쉽게 눈에 띄는 수많은 전단지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첨단 디지털 찌라시의 등장, 그것이 바로 배달의민족 앱이다. (…) 배달의민족은 어떻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고 등록한 지역 업체만 12만여 곳, 다운로드 400만 건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김봉진 대표는 그 비결로 ‘사용자 간의 활발한 참여’를 꼽았다. 사용자 참여야말로 획기적인 아이템만 뒷받침된다면 오래도록 롱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p.20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위해 오브제는 2011년 7월, 국내 최초로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연합뉴스와 함께 위치기반서비스 제공을 개시한 것이다. 오브제를 통해 주요 사진 기사를 카메라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신개념 뉴스 서비스다. 국회의사당이나 잠실야구장, 숭례문, 광화문, 세종대왕상 등 스마트폰을 들고 오브제를 그 앞에서 구동하면 관련된 연합뉴스의 기사와 사진 콘텐츠가 대상 앞에서 겹쳐 나타난다. 이를 통해 해당 장소나 사물에 대해 과거 특정 사건은 물론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교육이나 역사 자료로 참고할 수도 있다. ---p.80
박 대표는 ‘과연 야근이 많은 업무가 효율성을 따져볼 때 타당한가?’ 하고 되묻는다. 직원들이 즐겁게 일해야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짜낼 수 있고, 활기찬 조직이 결국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때문에 일정도 타이트하게 짜지 않고 여유를 둔다. (…) 그는 여전히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고 결과를 중시하는 업무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 오드엠은 박 대표 자신을 포함해 12명이다. 디자인팀 2명, 기획운영팀 4명, 개발팀 6명이다. 대표지만 그도 개발팀에 속해 있다. 단지 개발이 좋아서 직접 나서고 있다. 팟게이트의 아이폰 버전은 웬만해서는 박 대표가 100% 직접 나서는 편이다.---pp.124~125
유 대표는 1위를 하더라도 금방 묻히는 앱은 개발하기 싫었다. 시장 반응도 보지 않은 채 묻혀버린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아까울지 반문하며 2009년 12월부터 일일, 매주, 매월 순으로 3~4개월 동안 전 세계 앱스토어를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유틸 분야에 집중하기로 결정해 i사진폴더와 라디오알람을 개발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앱을 충분히 조사했고 그 가능성을 예의주시했던 것이다. 당시 그는 분석작업을 통해 각 분야별 매출 순위의 당락 등 다양한 데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가 전 세계 앱스토어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니 게임과 유틸 등 두 분야가 유일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p.152
심심이는 이후 KTF 전용 심심이 서비스 ‘##332’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면서 2008년까지 서비스 전체 매출 연 40억 원대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해 KT로부터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KT로부터 사업제휴 중단 통보가 온 것이다. KT에서는 최 대표에게 앞으로 심심이에 대한 모바일 상표를 사용하지 말 것을 통보했다. 자사의 기술임에도 그는 ‘심심이’를 ‘틈틈이’로 이름을 바꿔 서비스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중소기업 상표권을 보장해준다는 전화만 철썩같이 믿었던 것이 잘못이었다. ---p.199
제작 6개월 만에 출시된 앱북 옆집아이는 이해원 대표가 직접 시나리오를 썼다. 앱스토어에 올린 후 얼마 되지 않아 교육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인지도도 없었고 제대로 된 홍보도 없었지만 1위에 오른 것은 분명 그가 항상 강조하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 우여곡절 끝에 장난감 유통업을 하지 않기로 하자,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딸을 위해 쓰고 싶었던 동화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썼던 스토리가 바로 옆집아이의 메인 스토리다.
---pp.229~230
지속가능한 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마트 혁명 이후 수많은 대박 앱의 신화가 개발자들을 설레게 했다. 2000년대 초반 벤처 창업 붐이 불었던 때처럼 많은 젊은 개발자들이 도전을 했다. 대기업, 글로벌 기업, 대형 포털사 등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소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금세 앱의 수요는 정체되고 공급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 등록된 앱의 개수는 100만여 개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사용자의 선택을 받는 앱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단순히 독창적일 뿐이라면 앱스토어 50위권에 잠깐 순위를 올리고선 금세 추락하기 일쑤다.
하지만 이런 앱 생태계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소위 ‘스타앱’들이 있다. 이 앱들은 트렌드와 시장성을 담보한 기술, CEO의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타 앱과의 연동과 추가 비즈니스 상품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경우도 많다.
벤처캐피털이 탐내는 스타앱들의 이야기
이 책은 이러한 조건을 갖춘 스타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CEO 6인을 소개한다.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프로토타입으로 앱 생태계에 뛰어들어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아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담았다.
배달음식으로 시작해서 지역광고 시장에서 포털을 넘어선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대한민국 증강현실의 대표주자이자 단일 앱으로 1000만 사용자를 확보한 ‘오브제’(키위플 신의현 대표), 앱 포털계의 네이버 ‘팟게이트’(오드엠 박무순 대표),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해서 연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i사진폴더’(인사이트미디어 유정원 대표), 애플의 시리에 비교되었던 2002년산 인공지능 서비스 ‘심심이’(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대표), 감성 인터랙티브 앱북의 롤모델을 제시한 ‘옆집아이’(퍼블스튜디오 이해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소자본 앱 창업자 99%를 사실적인 조언
이 책은 대기업이라면 오히려 성공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앱 시장에서 성공으로 거둔 6인의 스타트업 CEO들의 땀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단순히 앱의 특성이나 성공기만을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 앱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그리고 사업의...지속가능한 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마트 혁명 이후 수많은 대박 앱의 신화가 개발자들을 설레게 했다. 2000년대 초반 벤처 창업 붐이 불었던 때처럼 많은 젊은 개발자들이 도전을 했다. 대기업, 글로벌 기업, 대형 포털사 등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소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금세 앱의 수요는 정체되고 공급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 등록된 앱의 개수는 100만여 개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사용자의 선택을 받는 앱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단순히 독창적일 뿐이라면 앱스토어 50위권에 잠깐 순위를 올리고선 금세 추락하기 일쑤다.
하지만 이런 앱 생태계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소위 ‘스타앱’들이 있다. 이 앱들은 트렌드와 시장성을 담보한 기술, CEO의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타 앱과의 연동과 추가 비즈니스 상품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경우도 많다.
벤처캐피털이 탐내는 스타앱들의 이야기
이 책은 이러한 조건을 갖춘 스타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CEO 6인을 소개한다.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프로토타입으로 앱 생태계에 뛰어들어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아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담았다.
배달음식으로 시작해서 지역광고 시장에서 포털을 넘어선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대한민국 증강현실의 대표주자이자 단일 앱으로 1000만 사용자를 확보한 ‘오브제’(키위플 신의현 대표), 앱 포털계의 네이버 ‘팟게이트’(오드엠 박무순 대표),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해서 연 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i사진폴더’(인사이트미디어 유정원 대표), 애플의 시리에 비교되었던 2002년산 인공지능 서비스 ‘심심이’(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대표), 감성 인터랙티브 앱북의 롤모델을 제시한 ‘옆집아이’(퍼블스튜디오 이해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소자본 앱 창업자 99%를 사실적인 조언
이 책은 대기업이라면 오히려 성공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앱 시장에서 성공으로 거둔 6인의 스타트업 CEO들의 땀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단순히 앱의 특성이나 성공기만을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 앱 개발 단계부터 마케팅, 그리고 사업의 성공 이후 사업 확장에 따른 고민까지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창업을 앞둔 이라면 창업 과정에서 으레 맞닥뜨리는 문제들, 예를 들어 창업 자금, 인재 및 사업장 확보, 마케팅, 특허 문제 등 직접 부딪쳐야 알 수 있는 관련 사안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먼저 경험했던 6인의 CEO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창업자에게 소중한 조언이 될 것이다.
2006년 한국에 처음 투자한 이후 지속적으로 1년에 1~2개 업체 정도 꾸준히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요구하는, 안정성을 위주로 경영하는 것이 아닌 크고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용기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 『앱 스토리』의 6명 CEO는 시대를 읽어내 이를 현실로 만든 용기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분석해보십시오.
- 한 킴,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제 앱과 손안의 네트워크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변혁기는 스타트업들에게 늘 큰 기회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이 기회 앞에서, 이 책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 리얼한 현장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강석,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이사
스타트업 위켄드 서울 행사에서 우연히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의 강연을 보고, 참 좋은 회사를 만드셨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됐는데,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분이 말로 다 못 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모바일 시대의 도래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 중인 가운데, 조금 먼저 계기를 찾은 6명의 CEO들의 진솔한 얘기들이 우리들의 인사이트와 꿈을 자극한다.
- 김규호, 전 NHN 기술이사, 앱센터운동본부 전문위원, 씨윗코리아 기술사업화본부장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젊은 창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모두 “도전하라”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모습이다. 그런데 방향성이 없다. 꿈을 실현하고자 창업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현실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다. 기자로서의 저자는 이제 그 직업정신에 사명감을 더하여 창업의 실질적인 전개 과정과 그 여정에서 실제로 부딪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의 면면을 6인의 CEO의 입을 통해 전한다. 창업이라는 항해에서 이 책이 기꺼운 나침반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 우연희,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에버노트 홍보대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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