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처음 봤는데, 정말 빵터졌다. 난 이런 개그를 은근히 좋아한다. 그중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한다.
(서로 캐치볼을 하며)
한음(우측): 오성아~
오성(좌측): 한음아~
한음: 이번 월드컵 어디서 하냐?
오성: 브라질. 한음아, 2002년도 광화문, 기억나냐?
한음: 그럼, 그 감동 잊을 수 없지
오성: 광화문 사거리에서 지갑 주웠을 때 진짜 최고였는데
(인간극장 오프닝 음악이 흐른다)
한음: 그 때, 14,900원 들어있었잖아.
오성: 아~ 그때처럼 막 쓰고 싶다~
(인간극장 오프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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