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조금 없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책도 쓰는 중이고
동시에 봄에 출간할 책도 라이팅을 해야 하거든요.
하도 대책 없이, 아니 무대뽀로 진행하는지라
사실 출판 쪽에 궁금한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다가 제 첫 번째 책과 두 번째 책을 출간했던 e비즈북스(푸른커뮤니케이션)의 한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과장님은 롯데 자이언츠 팬이기시도 해서 제가 송승준 사인볼도 드린 적이 있었고요
과장님은 또 이번에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 올랐을 때 저를 대신에 LG를 응원해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그 분께서 제가 출판에 몸담으신 줄 아시고는 오늘 이래저래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제 두 권의 책의 가제본(정말 소중한 것이죠)과 막 출간한 책도 두 권 덤으로 가져오셨어요.
커피숍에서 두 시간 내내, 거의 제 궁금한 점만 여쭤본 것 같아 죄송한 생각도 들고요. 비록 출판분야는 다르지만 서로 동반자라고 생각해요. 제 블로그도 서로의 책을 소개해주고 그렇게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해요.
소중한 말씀 잘 듣고, 더 분발해 좋은 책 출간하겠습니다.
아울러, 과장님이 계시는 e비즈북스와 필로소픽도 새해에 더 대박나시길 빕니다.
업계 동반자... 참으로 든든한 주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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