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니문 차일드입니다.
여러모로 요즘 블로그가 많이 격조했습니다.
이유요? 있지요. 하지만 그런 것이 이유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만 있으면 뭐를 못 하겠습니까.
그냥 마음이 다른 곳에 조금 빼앗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출판사와 미디어파트너사를 만들었습니다.
소박하게 시작합니다.
처음 신문기자로서 언론에 첫 발을 내딛고
야구단 출입기자와 공공기관, 신문사, 사보, 잡지사를 많아 거친 경험으로
이제는 출판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미디어 대행업무(단행본 기획, 취재 등)도 함께 하고요.
무엇보다 꼭 내고 싶은 책 시리즈가 있었어요.
수년 전에 한 헌책방과 온라인서점의 중고서점을 간 적이 있었어요.
우리가 1%의 베스트셀러에 열광하는 사이
다른 99%의 책들이 한 켠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과연 그 책들이 그리 선택을 받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그러곤 절판되거나 1쇄가 마친 책 중 일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복간할 생각입니다.
정말 주옥같은 책이었습니다.
필자가 누구인지를 떠나, 전혀 손색 없는.
그 책들.
도우미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시 살리고 싶었지요.
책은 제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주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내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한 첫 출사표.
한 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판에 관한 소식(공지 등)은 따로 이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굳이 따로 운영할 필요도 없고
또 두 개를 동시 관리할 자신도 없고요.
하나의 블로그에 충실하려고요.
추신. 아래는 제가 몸담고 있는 사무실이고요.
혹시 지나는 길에 연락주시면 맛깔나는 커피 대접하겠습니다. ^^
이앤시벤처드림타워2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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