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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디자인하라

[출간 공지] 곧 새로운 인터뷰 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오래 공들였던 제 세 번째 책인 <인터뷰 클리닉>(가제)의 내지 시안이 도착했습니다.

출판사에서 내지구성부터 표지, 제목까지 세세히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한 구절이라도 더 자연스레 읽힐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하나하나 저와 상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마울 따름입니다.

 

 

 시안 A

 시안 B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시안A에다가 시안B의 청록색으로 전환해보고

인용 부분도 1)세로 줄 굵기(1.5mm)를 더 준다 2)시안B처럼 볼드처리만 해보는 것으로 구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책은

인터뷰를 기본 커뮤니케이션으로 삼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홍보실 사보 담당자, 사보기자, 블로거, 시민기자, 잡지기자, 신문기자, 전문 인터뷰어, 대화스킬 높이고자 하시는 분, 학보사 기자 등 모두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

 

제가 틈틈히 공부하려고 모은 내용과 경험한 것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뷰에 관한 사항과 복장은 물론, 분위기와 제스처, 질문법, 인터뷰 기사 쓰기 등 군더더기를 빼고 모두 담았습니다.

 

참, 그리고 오프라인 책과 함께

각 장 별로 떼어서 전자책으로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12월 중에 출간 예정입니다. 다시 구체적인 소식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제1장. 질문 기법과 전략
가. 인터뷰 효율성 위해서 개방형, 폐쇄형 질문을 섞어라 
1) 인터뷰이를 자극하는 폐쇄형 질문법 
2) 폐쇄형 질문에 개방형 질문 섞기 

나.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담아라 
1) 잘 들어야 잘 묻는다 
2) 질문 자체에 문제의식을 담아라 

다. 확인질문, 본 질문, 후속질문 
1) 1. 확인질문(사실확인 단계) 
2) 2. 본 질문(이슈 발굴단계) 
3) 3. 후속질문(마무리 후속단계) 

라. 인터뷰 시간은 짧고 묻고 싶은 건 많을 때
1) 빈 라덴 사살 소식 듣고 오바마 인터뷰 요청, 그러나 시간이…
2) 사전 인터뷰 방향 설정과 내용 숙지 중요성 
3) 크로프트가 짧은 폐쇄형 질문을 유지한 두 가지 이유 
4) 상황과 변수에 따른 오차를 감안한 융통성 돋보이다 

마. 말을 과감하게 잘라야 할 때도 있다 
1) 고릴라 흙먼지의 진실 
2) 대화가 주제와 동 떨어질 경우 

바.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질문 노하우 
1) 때론 질문을 하나(?)만으로 승부한다 
2) 사소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된다 
3) ‘앵무새 질문기법’, 더 깊은 내용을 듣고 싶을 때  
4) “난 절대 그런 질문 못 해”하는 당신 

사. 좋은 질문은 ‘왜’와 ‘어떻게’에 집중돼 있다 
1) 당신의 민낯을 보여주세요 
2) ‘래리 킹 라이브’ 진행자 래리 킹이 좋아하는 질문 


2. 제2장. 인터뷰 이해와 실체 

가. 인터뷰는 왜,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일까요? 
1) 왜 시민기자가 쓴 인터뷰 기사가 더 재미있을까 
2) 목적과 전략을 갖춘 커뮤니케이션 
3) 중요한 건 시선을 잡아끄는 ‘메시지’ 
4) 텔런트 윤여정이 기자들에게 호통친 이유 

나. 사전준비,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1) 사전준비가 인터뷰의 기본 뼈대가 된다 
2) 사전준비 방향에 따라 인터뷰가 달라진다 
3) 좋은 질문을 위한 조건 
4) 사전에 취합한 정보는 참고만 한다 

다. 전화인터뷰에 대한 팁 몇 가지 
1) 현대에 없어서는 안 될 취재장비로 떠오른 스마트폰 
2) 통화하기 전 띄우는 간단한 문자 한 통 
3) 전화인터뷰를 녹음할 경우 사전 공지 

라. 열심히 썼는데 뭔가 2% 부족한 이유 
1) 모든 원인은 내게 있더라 
2) 뻔한 답을 낳지 않는 질문법 


3. 제3장. 현장 리드 위한 질문의 조건 

가. 인터뷰 질의 짜는 세 가지 팁 
1) 인터뷰어가 사전에 챙겨야 할 것들 
2) 인터뷰어가 현장에서 챙겨야 하는 질문 기술 

나. 우물쭈물 묻다가는 큰일납니다 
1) 소심해지지 말자 
2) 필요한 질문에 대한 오해는 질문으로 푼다 

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끌어낸다 
1) 메시지를 뽑아내는 질문법 
2) 상대의 말에서 질문의 길을 찾아라 

라. 질문은 한 번에 하나씩, 총론보다 각론으로! 
1) 필요한 메시지 중심을 우선한다 
2) 하나씩 묻되, 구체적으로 묻자 


4. 제4장. 인터뷰 직전, 챙겨야 할 몇 가지 

가. 첫 인상의 끗발, 인터뷰 복장에 관한 모든 것 
1) 복장이 내포하는 비언어적 신호 
2) 복장 못지않게 중요한 인터뷰 자세 

나. 인터뷰, 어디서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인터뷰이를 잘 살릴 수 있는 장소 선택 
2) 최적의 인터뷰 시간과 기사 작성 후 대응 

다. 인터뷰 시 어색함, 어떻게 달래야 하나 
1) 가벼운 이야기를 먼저 툭 던져라 
2) 아이스브레이크 대화법의 원리 

라. 기사작성 시 호칭,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1) 일반적인 호칭과 사회 흉악범 호칭 
2) 노인과 미성년자의 호칭 

마. 인터뷰 끝낼 때 어떻게 해야 해요? 
1) 인터뷰가 끝날 즈음 마무리를 암시할 수 있는 질문하기 
2) 인터뷰의 끝을 알리는 두 가지 신호 


5. 제5장. 효과적인 인터뷰 현장 기법 

가. 성공적인 인터뷰는 섭외가 반 
1) 지인, SNS… 가리지 않는 섭외 전쟁 
2) ‘1박2일’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의 섭외력 

나. 가깝고도 먼 길, 인터뷰 섭외 
1) 섭외가 뭐길래 
2) 섭외 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 
3) 때로는 부담 전가가 도움 되는 경우도 있다 
4) 상대를 감동시키는 방법도 체크 
5)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섭외방법 

다. 상대의 표정과 손동작, 주변 등을 놓치지 마라 
1) 상대의 표정과 동작, 주변 상황 등도 훌륭한 기사 
2) 글로 빚는 현장감 

라. 인터뷰이를 흥겹게 하는 리액션, ‘수긍’과 ‘맞장구’ 
1) 경청과 리액션의 법칙 
2) 리액션할 때는 확실하게! 

마. 나는 받아 적는 스타일, 너는 녹취하는 스타일 
1) 녹취와 메모, 정답은 없다 
2) 중요한 건 올바른 기사화 

바. 경청, 인터뷰를 좌우하는 절반의 힘 
1) ‘히어링(Hearing)’ No! 아닌 ‘리스닝(Listening)’ Yes! 
2) 답변에서 상대방 의도를 파악하자 
3) 배경지식을 갖춰야 하는 이유 
4) 질문을 돌리거나 재촉하지 말자 


6. 제6장. 인터뷰 윤리와 선입관 

가. 선입견에 흔들리지 마라 
1) 선입견, 사고(思考)의 단추를 어긋나게 한다 
2) 선입견을 갖지 않는 최소한의 장치 

나. 인터뷰의 윤리, 과연 어디까지 인가 
1) 알 권리는 언론의 권리일까? 
2) 공익성으로 포장된 취재윤리 
3) 위장취재의 갑론을박 

다. 지켜져야 할 취재방법, 그리고 도구 

1) 엿듣기, 그리고 도청 
2) 몰래카메라와 녹음, 그리고 사생활 침해 
3) 오프 더 레코드와 엠바고, 온 백그라운드 

라. 달콤한 악마의 유혹, 유도형 질문은 과연 바람직한가 
1) 상황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되는 질문방식 
2) 유도형 질문과 압박형 질문의 함정 


7. 제7장. 인터뷰 기사 작성하기 

가. 인터뷰 기사 기본은 ‘팩트’ 
1) 녹취, 제대로 풀자 
2) 인터뷰 기사 작성 시 내용에 맞게 전개하자 
3) 정확한 문장에 확실한 사실 전달(한쪽 이야기만 담지 말자) 
4)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 
5) 인터뷰 헤드라인, 어떻게 달까? 
6) 첫 석 줄에서 승부수를 던져라 

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세 가지 형식 
1) 깔끔하게 인터뷰의 핵심을 담는다, ‘문답형’ 

2) 직간접 인용의 유연함을 담다, ‘기자정리형’ 
3) ‘문답형’과 ‘기자정리형’의 장점을 모두 담다, ‘기사혼합형’ 

다. 기사의 입체감과 형상화 
1) 하나의 인터뷰 기사, 소설과 수필 이상의 감동으로 
2) 기사의 입체화 형상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