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시에 와일드카드 표 예매오픈한다고 기사쓰다 중간중간 확인하며 인터파크 접속. 당연 예매 대실패.
철학자 알베르 까뮈가 "헛노동만큼 무시무사한 벌은 없다"고 했는데 내가 뭘 그리 큰 잘못을 했나 곱씹으며 헛노동의 허무함을 억누르고 새벽 취소표를 노리기로 결정. 어떻게든 2시까지 버팀. 2시 15분쯤되자 내 눈을 의심케하는 수많은 표들.
마침내 성공. 소심해서 외야로. ^^
그런데 개인적으로 표를 수집하는데 너무 급하게 클릭하다보니 모바일티켓으로 절로 발권. 실수.
그래도 일단 입금은 하고, 다시 9일 새벽 표를 구해보기로 한다. 예매 정말 힘들다. 그렇지만 이런 기분도 좋네. 뭔가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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