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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Storytelling

“미래 크로스플랫폼의 대안은 뭘까? 정답은 웹” 조만영 미래웹기술연구소 소장 지난 한해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웹표준에 대한 이슈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웹표준을 준수하는 웹제작에 대한 필요성이 한껏 고조됐던 해였다. 또한 HTML5를 중심으로 웹의 발전과 함께 Web OS라는 운영체제가 화두가 됐다. 최근 웹OS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HTML5 때문이다. HTML5는 기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했던 여러 을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부각되는 이슈가 바로 다양한 플랫폼 OS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 가전기기에 웹OS가 미치는 영향이다. 제조사의 영원한 숙제였던 가전기기간 콘텐츠를 호환 문제를 웹기술이라는 해답으로 풀어낸 것이다. 플랫폼 중립성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통해 크로스플랫폼의 대안으로 떠오른 웹기술... 더보기
웹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른 공진화, 그리고 삶의 재구성 김경훈 소장님은 예전 제가 사보 담당 에디터 시절이었을 당시 필자와 에디터로 인연을 맺은 사이입니다. 등 핫이슈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책을 많이 출간하셨지만, 정작 제 사보에 써주신 글은 재미있는 한국사, 그 유래와 뒷이야기였죠. 그래서 제가 구입한 책이 바로 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가 매체사로 자리를 옮긴 후 소장님을 뵈니 세삼 '인연이 이런 것이고, 해후가 이런 느낌이구나'하고 짜릿했죠. 김경훈 소장님 강연을 바탕으로 한 기사 전문입니다. 상당히 넉넉하시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내용은 지난해를 기점을 썼지만, 그 트렌드의 변화는 아직 현재진행형이기에 기사 올려봅니다. 웹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른 공진화, 그리고 삶의 재구성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새로운 웹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 더보기
“PPGIS야 말로 집단지성의 좋은 예” 임완수 미국 버티시스 대표, 미국 럿거스 대학 겸임교수 웹2.0의 도래와 지난해부터 촉발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영향으로 PPGIS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웹2.0의 모토이기도 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사회문화적 현상은 도시계획에서 주민참여라는 제도적 이슈와 정보화라는 의제를 가져왔고, 이것이 GIS와 정보기술의 접목을 통해 생활편의에 있어 한층 더 성숙한 사회정보문화를 형성했다. 임완수 박사는 지난 1989년부터 GIS를 통해 환경, 보건, 교육 등에 힘써온 전문가다. #1. ‘공공참여형 GIS(Public Participatory Geography Information System, 이하 PPGIS), 웹과 앱에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윤택한 생활환경을.. 더보기
“똑똑한 친구들이 대기업과 고시만 바라보니까 문제인거야” “똑똑한 친구들이 대기업과 고시만 바라보니까 문제인거야” 고영하 고벤처포럼/엔젤투자협회 회장 인생은 순류를 타고 있는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인생을 개척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해진 운명에 거슬러야 하는 일도 다반사다. 그리고 해석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것이 이 나라 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면, 나는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이 모든 물음에 ‘자신 만의 답’을 그린 사람이 있다. 그리는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다. 그저 의사가 될줄 알았다. 풍랑을 만나 정치에 발을 디뎠다. 하지만 그는 스타트업 발굴과 후배 양성을 위한 더욱 리얼한 삶을 살아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극본 없는 드라마라면, 이미 정해진 각본이라면 허탈할까. 아니다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 더보기
낭만 IT 김국현의 ‘스마트’한 제안 김국현 씨는 현재 큐레이션 서비스인 '에디토이(http://editoy.com)' 운영자로서 제 2의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모두 MS를 사직할 때만 해도 "왜?"라는 질문을 했죠. 하지만 그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사회적 필요성과 요구를 알아채고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그 만큼 계량적인 수치로 잴 수없는 큰 한 걸음을 내딛은 것입니다. 아래는 김국현 씨가 MS에 몸담고 있을 당시(2011년 5월)에 인터뷰했고, 그해 6월호에 게재한 기사 전문입니다. 그 때 기사를 왜 블로그에 싣느냐고 묻는 다면 전 이렇게 답변드리고 싶네요. 와이어드 공동창간자인 케빈 켈리는 '기술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했죠( 2012/11/21 - [Human Storytelling] - 공존에 ‘도움’이 되는 기술, ‘위험.. 더보기
이어령 선생님 만나뵈던 날 중앙일보 고문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이어령 선생님. 컴퓨터에서 옛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 당시 중앙일보 고문실로 사진기자와 함께 찾아가 인터뷰 했다. 장장 3시간 정도 대담을 나눴던 것 같은데. 2007년 12월 11일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5년여가 지났네. 고 이규태 선생님과 늘 함께 거론되기도 하시는데, 아직 할 일이 많으신 듯 하다. 세월이 지나면 흐를수록. 더보기
공존에 ‘도움’이 되는 기술, ‘위험’이 되는 기술 *폴 폴락/윈드로스 인터내셔널 대표 *케빈 켈리 IT 전문잡지 지의 공동창간자 *팀 오라일리/오라일리 미디어그룹 CEO 공존에 ‘도움’이 되는 기술, ‘위험’이 되는 기술 개방과 협력, 신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존을 강조하는 시대적 화두가 디지털 세상에도 도래했다. 이것이 곧 ‘생존 방정식’이 되고 있다. 다소 차가운 IT 기술일 수 있지만 사람들은 보다 따뜻한 기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상, 편리한 사용성 등을 추구하고 있다. 한 마디로 더 인간적인 기술을 꿈꾸는 셈이다. 이에 지난 5월 22~24일, 사흘 동안 SBS가 주최한 ‘서울디지털포럼 2012’이 ‘공존, 기술, 사람, 그리고 큰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미래학자와 IT리더들은 과연 어떠한 견해를 쏟아냈을까. 1.. 더보기
日 온라인 게임시장도 스마트폰과 소셜 순풍 탄다 카와구치 요지 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 사무국장 “日 온라인 게임시장도 스마트폰과 소셜 순풍 탄다” 비디오게임 왕국인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태블릿PC의 출시와 소셜게임의 가파른 성장세에 기인한다. 최근 일본의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 매출규모는 지난 2004년 578억 엔(한화 약 7,780억 원), 2005년 820억 엔(한화 약 1조80억 원)으로 해마다 10~2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웹산업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인 온라인게임. 지난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10 세계게임시장전망세미나’에 참석한 카와구치 요지 사무국장을 만나 일본 현지 태블릿PC 시장과 이후 변화된 온라인?소셜 게임의 시장 포인트, 일본정부의 규제.. 더보기
그가 말하는 소리바다 DNA ‘상전벽해’ 음악시장, 소리바다 DNA로 뚫는다 한 때 2000만 회원을 자랑하던 소리바다. 그러나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P2P 이용과 그에 비례한 저작권 관련 소송은 소리바다를 기나긴 소송의 터널로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몇 해 전 그 터널을 빠져나왔다. 네티즌은 소송의 두 진영 간의 진실게임의 승자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집요한 논란을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음악시장의 서비스 정신을 되살리길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자리를 함께한 양정환 대표는 길었던 마음의 부담으로 자못 지칠 법도 한데, 향후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여념 없었다. 소리바다는 지난 2000년 5월 양일환·정환 형제가 세운 P2P 서비스가 그 출발점이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전산학과를 졸업한 양정환 대표는 형과 함께 3개월.. 더보기
안철수 교수 "우리나라는 IT강국 아닌 IT소비 강국" 의사에서 CEO로, 다시 교수로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안철수 교수. 이 시대 그가 진단하는 IT업계 현주소는 어떨까.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그에게 업계의 장밋빛 청사진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다. 우리의 자화상을 통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처방전을 받기 위함이다. 본 기사는 지난 2010년 10월 6일 데브멘토가 주최한 ‘3.0시대 IT 트렌드의 변화와 우리의 준비’ 컨퍼런스 중 안 교수와의 대담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트위터가 익명인 이유 스스로 ‘얼리어답터’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IT기기는 물론 디지털 정보와 트렌드에 상당한 정보와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 교수는, 현재 갖고 있는 두 대의 스마트폰은 철저히 인터넷 디바이스로만 활용하며 이미 국내 소개된 모든 소셜 네트워크는 섭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