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 해 초, 사무실에 붙여놨던 문구였다.
이것을 볼 때마다 마음을 추스리기도 하고, 다시 정진하고자 굳게 다짐도 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결코 나 자신을 답보할 수 없다는 사실.
무엇이 내 인생을, 내 가족을 챙겨줄까. 친구도, 부모도, 형제도 하기 어려운 일을.
내가 잘나야 하고, 내가 힘이 있어야 한다는 그 아주 기초적인 진실.
그러기에 이것을 어렵게 뉘우쳤을 때는 더 독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이제 실력발휘 제대로 해보려 한다.
배울 것이 있는가, 성장하고 있는가... 빨간 불이다.
마지막 이 일에 행복한가... 이 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정신을 가다듬는다.
제발 내가, 못 속의 용이었길 바란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선택이 주는 행복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길.
지나간 내 인생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모두 내 책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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