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Platform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 한 분이라도 오시면 강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음주 정도에 출간될 에 맞춰 온오프믹스에 강좌 하나를 개설했습니다. 제가 평소 강의를 의뢰받아 진행할 때와는 좀 다른 팽팽한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적은 비용도 아니고, 소중한 세 시간을 빼서 신청해주신 분들이 고마워서, 단 한 분이라도 신청하시면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만석이 되는 것도 좋고, 잘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 전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하나라도 더 공부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기회를 어느 한 쪽에서 저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갈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지금 제겐 이런 한분 한분이 모두 소중한 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꿈 꿉니다.- 더보기 “전국의 학생 여러분! 공부는 ‘바풀’이 도와줄게요!”_바풀 이민희 대표_월간 앱 “전국의 학생 여러분! 공부는 ‘바풀’이 도와줄게요!”… 직장인에게도 인기몰이 이민희 바풀 대표 - 2011년 당시 동생 수학문제 푸는 걸 도와주다 시작 - 사진만 찍어 올리면 평균 13분 내 답변 - 서울대 소비자아동학 전공… 많은 학생과 교류하며 놀이로 경제 체험 학습프로그램 개발 - 창업에 있어 중요한 건 서로에 대한 신뢰… 애초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시작해야 - 바로풀기에 누적된 수학 문제 DB 250만개… 사내 해커톤 프로젝트로 신규 서비스 추가 - 공부 키워드 중심으로 멀리 보고 갈 것 이민희 바풀 대표 ‘바풀’을 알게 된 건, 올해 3월 중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해서였다. ‘바풀’ 관계자가 알게 되면 비웃을 터지만, 처음엔 바풀? ‘밥풀’을 세련되게 표현했나 싶어 소셜 다이닝(Social-.. 더보기 나는 토끼와 거북이 동화가 자연스럽지 않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막연한 일화들.지금까지 내가 배우고 연마했던 모든 것이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것을 본뜨는 복제능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것. 그저 시키는 대로 하고, 복종하고, 따라하는 것들 말이다.그것이 내가 예전부터 몸소 겪었던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진행됐고, 그 능력에 따라 내 자리가 배분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곤 한다.개인이든, 집단이든 심지어 국가까지도 자신의 발전모델을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바깥에 의해 규정되어 오며 한 삶의 궤짝처럼 한 자리 차지해 사회 귀퉁이에서 연명하는 나. 이런 생각도 해본다.토끼와 거북이 경주 이야기.우리는 그저, 잔꾀에 의지하지 말고 꾸준함과 성실함, 하루하루 땀을 흘리는 노동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처럼 이 일화를 아이 시절부터 귀에 인이 .. 더보기 끝모를 종착역을 향해 가는, 나는 자유인 종착역을 향해 가는 나는 자유인 새벽에 일찍 일어나 대전에 잠시 출장을 다녀오고 오후부터는 강의 컨셉트를 계속 수정하고 다듬느라 저녁 시간이 훌쩍 넘겼습니다. 오늘은 이런 저런 생각이 유독 많이 들었던 하루입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은 정말 내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일이든, 사람이든. 영원할 것만 같아서 바둥거리며 살아도 나중에는 모두 그 자리를 떠나가더이다. 가끔은 내 흔적 뒤돌아보고 발자욱도 돌이켜보고 지나온 세월, 추억도 해보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 오히려 영원히 정해진 정답이 없어 하루하루 주위와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훗날 그 자체가 정답은 아니어도 오답 역시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미련과 욕심으로 인생 질질 끌지 말.. 더보기 여러분을 모십니다_에디팅 커뮤니케이션(친구 동반 이벤트) 안녕하세요.이 방의 주인장인 허니문 차일드입니다.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몸을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다시 한 번 땀을 흘릴 생각입니다.다름 아니라 제가 강좌를 하나 개설했습니다.오랜 시간 에디터 분야에 종사하면서신삥 시절부터 막연히 느꼈던 어려움, 그리고이런 것까지 물으면 선배에게 더 혼쭐 날까봐 속으로만 애를 태웠던 것들 저 선배는 어떻게 저렇게 썼지?대체 무엇을 어떻게 인터뷰 하는 거야?내러티브? 글의 입체감? 형상화? 글로 그림을 그리라고?난 내성적이고 어색한데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까?유도 질문은 괜찮은 걸까?복장은 어떻게 하고, 장소는 어디를 섭외하면 되지? 평소 이 모든 걸 매번 후배들에게 잔소리하듯 얘기했고그러던 어느 날, 이것을 책으로 내는 것이 낫겠다는.. 더보기 질문의 힘_사이토 다카시 저 다작하는 사이토 다카시의 질문에 관한 책. 살아가는 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정보 습득의 원천인 질문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수단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개념적인 이해에 필요한 메시지는 참고할 만한 것이 많다. 다만, 모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명언처럼 엇비슷한 것 같다. 직업, 특히 기자 등 에디터의 경우 책 후반에 있는 내용이나 이해가 조금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겨도 좋을 정도로 부담 갖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 질문에 관한 더 쉬운 책과 다채로운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서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 더보기 열심히 사는 사람들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내 나름대로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곧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지혜가 되며, 길이 된다. 올해 초 자의반 타의반 중대한 결정을 했다. 어차피, 언젠가 해야 할 숙제들이라고 하루도 잊지 않고 생각은 해 왔었다.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내 길을 선택했다. 오늘은 기사 하나 바로 작성한 다음 내달에 있을 강의 커리큘럼 작성을 위해 시간을 모두 쏟았다. 아직 명확한 결정은 난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찍어뒀던 강의장과 강의 내용도 가이드라인을 잡았다. 이달 중 출간될 나의 세 번째 책인 (가제) 표지 시안을 받았다. 표지 시안 여덟 개는 처음이다. 그중에서 어렵지 않게 하나 골랐다. 고민하지 않았다는 건, 디자인이 단박에 마음에 들었다는 얘기다. 책을 썼으니 이것.. 더보기 TED 프레젠테이션_제레미 도노반 저 지난 번 읽었던 카민 갤로의 2015/12/08 - [Booking Man] -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세상을 바꾸는 18분의 기적 TED_카민 갤로 저 의 또 다른 쪽집게 요약본 느낌이다. 카민 캘로의 책이 좀 더 자세하고 세부적인 묘사를 친절히 설명했다면, 이 책 은 군더더기를 쫙 뺀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거나 모자라지 않다. 어쩌면 장황한 설명, 혹은 군더더기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페이지와 분량도 많지 않아서 수시 간 정도 잡고 일독하면 좋다. 요즘 강의도 한 번씩 있고, 또 다음 책에 참고할 부분이 많아서 내겐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TED가 무엇인지, 주어진 짧은 시간(18분) 내 메시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할지, 청중을 당기는 스킬에는 어.. 더보기 [에디터 클리닉] 책을 썼다면, 음반 산업 비즈니스 구조를 응용해보자 자신만의 콘텐츠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책을 쓰고 이를 토대로 색다른 경험과 함께 자신의 공고한 포트폴리오 구축도 가능하다. 물론 당장의 인세도 기대해 볼 수 있고, 저작권은 60년으로 베스트셀러만 된다면(물론 시장과 독자로부터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우리 자식 세대까지 인세를 물려줄 수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런 생각도 해본다. 사실, 손가락으로 꼽은 상위 몇 퍼센트 인기 작가를 제외하고는 책을 써서 받는 인세는 많지가 않다. 정말 많지 않다. 보통 책 한 권 분량(A4 용지 110매 내외, 글자수로 따지면 17만자 정도)을 쓰는 데 내가 회사를 다고 있다면 기획하고 자료 모으고, 쓰고 교정보고 버릴 원고 버리고 하다보면 순수 집필 시간 만 4~5개월 정도 소요.. 더보기 시간의 심리학_사라 노게이트 저 당초 기대했던 내용과 조금은 다른 전개에 손을 잠시 놓았다가 속독으로 끝낸 책이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내가 시간을 대하는 방식이나 활용하는 노하우 등 조금은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춰 배울 수 있는 팁이 있을 것 같았다. 읽다보니 통계와 이론, 나라별로 시간 이용 사례나 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시간의 의미 등 건조한 내용이 많아서 일 것이다. 크게 심각한 내용은 없고 교과서적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진흙 속이라도 진주는 있는 법. 세부적으로 인용한 일화에서는 몇 몇 체크할 내용은 있다. 이미 현대보다 훨씬 이전인 1800년대 중반에 프랑스 정치가 알렉시 드 토크빌은 미국인은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을 묘사했다는 점, 또한 아이슈타인은 1933년 독일을 떠나며 당시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른 탓에 행인들이 신문 표제를..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