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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우리는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선택을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하고, 좀 더 나은 선택이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매번 남긴다. 문제는 가장 차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인 듯 하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적으로 바라본 활용법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내용 중에 와닿는 부분은 '심리회계장부'에 대한 부분. 그 안에서도 어느 택시기사의 사례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1 내가 경쟁 상대보다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2 내가 경쟁 상대보다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3 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강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피해야 한다 4 나와 경쟁 상대가 모두 약할 경우 반드시 상대평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5 내가 쉽게 판단할 수 없.. 더보기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의 힘_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저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세계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코드로 인류 역사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글쓴이 평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세계사에 큰 획을 그은 다섯 가지의 유물과 관념 등을 짚어봄으로써 현재 인류에 어떠햔 영향을 미쳤고, 그로써 인류문명이 어떻게 연결돼 있고 바뀌어왔는지 그 맥을 짚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커피에 대한 이야기와 철, 마르크스의 명제 등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으며, 이밖에도 인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가 녹아 있어 스크랩을 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는 외우느라 바빴다면,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됨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일본 메.. 더보기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_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출판사 8.0(에이트 포인트) | 2011-11-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싼 강의의 비밀이 밝혀진다! 세계 100대 ... 글쓴이 평점 이 책은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로 평가받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 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목차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협상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본 키워드는 바로 '상대의 마음'. 이를 토대로 다양한 표준(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대의 철학과 기본윤리 등을 나타내는 가치)을 제시해 상대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노하우가 소개된다.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가 99% 나한테도 적용될 것이라는.. 더보기
★ 창의성을 지휘하라_지속 가능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힘 창의성을 지휘하라 저자 에드 캣멀, 에이미 월러스 지음 출판사 와이즈베리 | 2014-09-1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픽사영화 애호가들에겐 필독... 글쓴이 평점 현재 픽사/디즈니사의 CEO를 맡고 있는 애드 캣멀이 지난 30여 년간의 경영 경험과 통찰을 집약하고 두 기업에서 경혐한 다양한 창의적인 주관과 사례를 바탕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애드 캣멀이 대학 졸업 후 '스타워즈' 본고장인 루카스 필름의 컴퓨터사업 부문인 그래픽스 그룹의 대표로 있다가 픽사로 인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인수과정에서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 스티브 잡스와의 인연, 존 래스터와의 인연, 디즈니사와의 합병까지 흐르는 과정동안 그가 경험하고 직원들과 나눴던 많은 일화를 소개.. 더보기
★ 위험한 정신의 지도_당신이 지극히 정상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발칙한 정신분석학 이 책은 부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비정싱인과 정신인이 구분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정상이라고 일컫는 이들에 대한 다양한 미치광이 사례와 함께 광기를 소개한다. 이 책을 설명하는 단 한 구절이 바로, 첫 번째 챕터의 도비라에 적힌 프리드리히 니체의 한 마디로 귀결된다. 정상인이 문제다 "개인의 광기는 비정상이지만 집단, 정당, 민족, 시대의 광기는 정상이다." 정상인의 기준은 무엇일까. 누가 비정상인을 비정상이로 규정하는 걸까. 정상인의 미치광이 같은 짓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들이 귀신을 보는 건 심령이고, 다른 이가 귀신을 보면 미치광이가 되버린다. 저자는 정상인듯 정상같은 정상아닌 이들을 끄집어 내 설명하고 있다. 가령 피도 눈물도 없던 히틀러와 스탈린은 정상일까. 소위 대중을 놀래키.. 더보기
경제기적의 비밀_이스라엘은 어떻게 벤처왕국이 됐을까? 경제기적의 비밀 저자 이영선 지음 출판사 경향BP | 2012-12-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한국은 왜 이스라엘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와 닮은 듯 다른 그... 지난 번에 읽었던 이라는 책의 스핀오프(?) 차원에서 선택한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 거창하게 이스라엘이나 유대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서 고른 건 아니다. 업무와 관련있는 벤처기업이나 혁신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내게 필요한 부분은 마지막 챕터인 '4장. 이스라엘이 벤처왕국이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이란 부분이었다. 이 책은 실제 KOTRA에서 근무 중인 저자가 이스라엘에서 3년간 근무하며 보고 느낀 것이 토대가 된 책이다. 이 때문에 실제 앞의 1, 2, 3장은 책 제목과는 조금은 동 떨어진 이스라.. 더보기
★ 부모라면 유대인처럼_탈무드식 자녀교육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저자 고재학 지음 출판사 예담프렌드 | 2010-12-15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물고기를 주어라, 한 끼를 먹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 원래 이런 극단적인 제목을 좋아하지 않는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이라는 대제목이라든가, '평범한 아이도 세계 최강의 인재로 키워내는 탈무드식 자녀교육'이라는 부제가 읽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이는 유대인처럼 아이를 키워내려고 하기 보다 부모로서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입장에서 이 책을 고른 이도 있을 것이고(나처럼), 반세기를 전 세계에 흩어져 살며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운 유대인이라는 민족에 대해 궁금해서 이 책을 읽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 제목이라는 것이 때로는 저자의 의향과는 다르게 출.. 더보기
★ 슬로씽킹_잠시 멈추고 제대로 생각하는 법 슬로씽킹 저자 칼 오너리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미친 속도전에서 벗어나 제대로 스마트하게 일하라! ‘빠른 해결’... 의도한 것은 아닌데, 지난 번 읽었던 큐리어스와 유리감옥, 그리고 이제 완독한 슬로씽킹까지. 속도전에 진입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물질화에 대해 경고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일부 내용에서는 인용하는 예까지 엇비슷한 것도 눈에 띈다. 나는 평소 자기계발서에 대한 신봉도, 무시도 하지 않는 편이다. 어떤 책이든 내가 읽고 느낀는 것이 있고 배우고 인용할 것이 있다면 그것이 최우선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많은 인용거리를 찾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 이 책의 저자인 칼 오너리는 (책에 의하면) 아주 유명한 TED ..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_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저자 마이클 샌델 지음 출판사 와이즈베리 | 2012-04-24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전 세계가 기다려온 샌델식 토론의 결정판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 흔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다. "돈이면 다냐?" 이 말 뜻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단지 돈 몇 푼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살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돈이면 모두 이룰 수 있다는 망상, 시장경제가 세상의 축이 된다는 어불성설이야 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경계해야 할 것들이 아닐까. 그냥 이 말은 웃고자 하는 말인데, 얼마 전 중국 온라인쇼핑 사이트 마원 회장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마윈 회장은 "35세까지 당신이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 탓이다"이라고 했던 말이 .. 더보기
★ 유리감옥_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유리감옥 저자 니콜라스 카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9-1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 세계적 디지털 사상가 니콜라스 카 4년 만의 신작! ★ 20... 자동화는 인간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분명 그 반대급부도 존재한다. 편리함에 몸이 젖은 나머지 수동적으로 변해가는 인간, 손과 도구를 사용하는 지능을 잃어버리고 관찰자로 변해가는 인간. 그건 일상의 풍요로움이 아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과 땀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과정이다. 자동화는 인간으로서의 본질을 빠르게, 아무 소리 없이 앗아간다. 생각해보자. 구글이 어느새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차를 개발에 성공했다. 곧 미국정부의 허가를 받아 시운전에도 돌입한다. 정식으로 운행을 허가받는 것이다. 그러면 운전사는 운전사가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