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ing Man 썸네일형 리스트형 빙벽_이노우에 야스시 저 빙벽 저자 이노우에 야스시 지음 출판사 마운틴북스 | 2008-05-2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꿈과 현실 사이의 빙벽을 넘으려는 인간의 몸짓을 그린 산악 소설... 글쓴이 평점 읽고 난 느낌을 말하자면, 뭐랄가. 묵직하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죽었더라도 그 사람은 상당히 이기적이다.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감정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사고하고 판단한다. 그로 인해 평생 가슴 한 구성에 슬픔이라는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하는 이들이야 말로 그들보다 더 안타까운 생이다. 이 소설은 등산을 주제로 두 남자의 죽음을 서스펜스 형식과 추리기법을 빌려 써내려가고 있다. 이야기는 야시로 교노스케가 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야시로와 그의 친구 코사카 오토히코는 오랜 등산 친구다. 등산이라면.. 더보기 유쾌한 유머_김진배 저 유쾌한유머 저자 김진배 지음 출판사 나무생각(도) | 2006-02-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반양장본 | 248쪽 | 223*152mm (A5신) | 한, ... 글쓴이 평점 수년 전 사서 읽고 책꽂이에 꽂아뒀던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요즘보면 책은 다시 꺼내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다. 읽을 때의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일까. 내가 걸어가고 있는 지금과 손에 쥐고 있는 책이 하나가 됐을 때 그 영향력은 커지게 된다. 요즘 서점가에 가면 너무 자기계발이나 실용서, 창업 등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내고 성공하는 법, 멘토를 닮아라,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라 등 채찍질만 해대는 책이 많은 것 같아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이 목적이었다. 원래 자기계발서는 미국에서 먼저 시작됐다. 무수한 실용서와 자기.. 더보기 스웨이(Sway) _ 오리 브래프먼, 롬 브래프먼 저 스웨이(SWAY):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선택의 비밀 저자 오리 브래프먼, 롬 브래프먼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9-10-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흔들리는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면 인간과 비즈니스를 지배할 수... 글쓴이 평점 아내 책상 책꽂이에 꽂혀있길래 냉큼 집어 읽어내렸던 책. 이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선택의 비밀에 대해서 사례를 연구하고 분석한 책이다. 우리는 흔히 사물이나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외형이나 자신의 고정된 관념과 가치에 의해 선택해 움직인다. 물론 그 행위가 옳은 결론을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판단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내가 그 결과물에 대해 선택하기까지의 심리적인 면을 열거하고 있다. 그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 더보기 뇌를 단련하다(도쿄대 강의1), 다치바나 다카시 저 뇌를 단련하다:도쿄대 강의 1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 2004-02-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통해 대학생들의 학력 저하와 낮... 글쓴이 평점 아쉽게도 이 책은 절판이다. 아울러 이 책은 난해하고 어렵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혹독하게 뇌를 단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용이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뛰어 넘었다. 대신, 그가 인용하는 것은 모두 줄을 그었다. 읽으면서 내내 그의 지식이 탐났고 질투했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거침없는 독서가로 유명하며, 칼럼 한 편을 쓰더라도 수 많은 책과 자료를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지식인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학문에만 꽉 막혀 있는 지식인은 아니다.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저서인 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 더보기 여명의 눈동자_김성종 저 여명의 눈동자 1 저자 김성종 지음 출판사 남도 | 2003-10-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TV드라마 로 방영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여명의 눈동... 글쓴이 평점 김성종 선생님의 '여명의 눈동자' 예전 헌책방을 많이 이용할 때 사두었다가 조금씩 읽었는데, 언 수년 쯤 걸린 것 같다. 읽다가 다른 단행본 읽고, 일하고, 잠시 잊다가 그러다보니 시간이 그리 흘렀다. 참 무심하기도 하지. 한 달 전에 7권까지 읽었던 것을 알고는 조금씩 읽어내려갔더니 결국 10권의 대장정을 마쳤다. 내용이야, 이미 모래시계와 필적하던 대하드라마로서, 우리나라 시청률 몇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당대 최고의 화제작이었으니 두 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윤여옥, 참으로 답답하고 순정파에 때로는 저리 눈치도 없고, 위기도.. 더보기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_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저 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출판사 필로소픽 | 2013-06-0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해고된 폰 쇤부르크 씨, 쿨하게 가난해지기로 마음먹다독일의 유서... 글쓴이 평점 이른 아침 시간. 날씨가 쌀쌀하고 해서 어깨가 절로 움츠러 든다. 커피 한 잔 생각이 간절하다. 마침 총총걸음으로 지하철 환승을 위해 걷다 작은 커피 테이크아웃을 발견한다. 가격을 본능적으로 싹 스캔해본다. 아니! 아메리카노 뜨거운 게 겨우 1500원! 그동안 생각 없이 마셨던 4500원짜리 아메리카노가 탐탁지 않다. 지갑에서 1천원짜리 한 장과 주머니 속에 며칠 동안 자리하고 있던 500원짜리를 찾아 지불하고 따뜻한 커피를 받아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따뜻한 커피를 입에 데일까봐.. 더보기 의사의 반란_신우섭 저 의사의 반란 저자 신우섭 지음 출판사 에디터 | 2013-04-15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 다만 고치지 못하는 습관이 있을 뿐이... 글쓴이 평점 의사의 반란이 아니라, 반기다. 그것도 지금까지 으레 그렇게 처방하고 진료받아왔던 그 방식에 대한 반기다. 하지만 유쾌한 반기다. 늘 마감에 치이며 살고, 사람을 만나 얘기를 나누는 직업인 나로서는 두통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바로 타OO놀을 두 알 먹는다. 그래야 일을 하니까. 또 체질이 저질이라서 환절기만 되면 비염에 축농증을 달고 산다. 외형과 달리 내형은 상당히 소탈한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존 내가 상식처럼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 의외의 처방을 한다. 물론 약을 먹어서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있.. 더보기 감염_센카와 다마키 저 감염 저자 센카와 다마키 지음 출판사 사람과책 | 2008-02-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주인공 여성의학자가 사건을 파헤치는 사이 밝혀진 대학병원에서 행... 글쓴이 평점 이종이식(동물의 장기를 배양해 사람에게 이식하는 행위)이라는 다소 예민하면서도 사회적인 윤리문제로 배양될 수 있는 이슈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책이다. 그 안에서 검은장막처럼 펼쳐지는 의사의 부정부패와 뇌물사건, 바닥을 치는 생명윤리, 사회적인 불안감, 취재윤리 등 다각적인 시선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왜 어린이들은 장기이식을 위해 기증받을 수가 없는가?"하는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다가선다. 장기를 이식받아야 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그 아이들을 그대로 죽게 내버려둬야 하느냐 하는 문제다. 이것은 사회적인 합.. 더보기 깨진 유리창 법칙_마이클 레빈 저 깨진 유리창 법칙저자#{for:author::2}, 깨진 유리창 법칙#{/for:author}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06-03-27 출간카테고리깨진 유리창 법칙책소개-글쓴이 평점 이 법칙은 수년 전 EBS 교육방송을 통해 접한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됐던 터였다. 한 마디로 작은 실수, 작은 불친절, 작은 결함, 사소한 약속 불이행이 쌓이다 보면 결과적으로 기본 근간을 흔들게 되는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법칙(이론)이다. 더 쉽게 얘기하자면, 누군가 깨끗한 거리에 휴지를 하나 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곳에 또 휴지를 버리면서 '이곳은 지키는 사람이나 주인이 없는 곳'으로 인식한다, 즉 무법천지가 돼 결국 쓰레기가 쌓이고 쌓여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 책.. 더보기 신해철의 쾌변독설_신해철, 지승호 저 신해철의 쾌변독설저자신해철, 지승호 지음출판사부엔리브로 | 2008-03-07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대중 음악가 마왕 신해철의 음악과 인생에관한 이야기를 담은『신해...글쓴이 평점 간통제 폐지, 대마초 합법화, 인수위(이명박 정권 인수 당시) 영어교육비판, 영화 에 대한 관점, MP3 불법 다운로드 등 신해철다운 발언들을 고스란히 녹였다. 읽는 동안 이 한권을 위해 인터뷰어 지승호 씨가 참으로 많은 준비를 했구나 하는 생각. 이 책은 장장 7일(일곱 번) 동안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을 Q&A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때문에 다소 활자나 내용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가감없이 둘 사이의 대화를 날것으로 옮겼다는 데 만족한다. 마참, 인터뷰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데 참고할 것이 많다. 무엇..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