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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의 힘_찰스 두히그 저, 갤리온 습관의 힘 저자 찰스 두히그 지음 출판사 갤리온 | 2012-10-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넛지] [아웃라이어] 이후 세계가 주목한 2012년 최고의 비... 글쓴이 평점 읽는 내내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떠나질 않았다. 잘 들인 습관 하나가 인생을 바꿔놓는다면, 자칫 그릇된 습관은 자신을 망치기도 한다. 이 책은 작은 습관 하나가 가져오는 다양한 결과물에 대해 사례에 빗대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앞 부분에 뇌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온다. 뇌가 바깥부분에 가까울수록 최근 진화한 부분이고, 가장 안쪽일수록 원시적이면서도 본능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가령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친구와의 농담에 웃을 때는 바깥 뇌가 작용한 결과다. 반대로 무서움에 본능적으로 떨거.. 더보기
푸른묘점, 마츠모토 세이초 처 푸른 묘점저자마쓰모토 세이초 지음출판사북스피어 | 2013-01-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미스터리와 로맨스가 합쳐진 세이초 월드!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글쓴이 평점 사회파 추리소설의 거장이라 일컫는 마츠모토 세이초. 미국의 애거서 크리스티나 앨러리 퀸, 애드가 앨런 포와 함께 일본의 추리소설 붐을 이끈 이중 한 명이다. 1950년대 전후로 일본 추리로설을 이끈 인물 중 의 요코미조 세이시, 의 애도가와 란포, , 등 증명 시리즈의 대가 모리무라 세이치와 함께 늘 거론되는 인물이다. 41세라는 늦깍이로 데뷔해 82세로 숨을 거두기까지(1909~1992) 장편 약 100편, 중단편 약 1000여이라는 그야말로 엄청난 집필력을 내세우며 지금도 그의 작품은 연일 일본의 드라마로 재구성되기도 하지만 그가 쏟.. 더보기
★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하는가, 최명기 저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만드는가 저자 최명기 지음 출판사 필로소픽 | 2012-08-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MBA 겸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워크 테라피 어떻게 스트레스... 글쓴이 평점 누구나 직장생활이 길어질수록, 연차와 경력이 늘면서 중간관리자가 된다. 그러는 동안 느닷없이 생전 처음으로 리더십 이라는 것을 발휘해야 한다.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면서 실적이야 말로 회사가 자신을 평가하는, 혹은 자신을 평가받는 주요 잣대가 된다. 하지만 이것을 피하고 싶다고, 거부하고 싶다고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서로 얽히고 섥히며 살아가야 하고, 조직을 떠나서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무당의 신뢰가 작두타기에서 비롯된다면, 리더에 대한 신뢰는 실적에.. 더보기
★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 건설_아키모토 히사오 저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건설 저자 아키모토 히사오 지음 출판사 서돌 | 2011-07-1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우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 글쓴이 평점 요즘 들어 자주 접하게 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경영/자기계발서다. 특히 경영서의 경우 기업이 A부터 Z까지 성장함에 있어 나부터도 경험하지 못한, 그들만의 생존과 경영전략이 '이래서 보통 CEO와는 다르구나'하는 면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물론 저마다 방법도 다르고 특성도, 존재가치도, 리더십도 다르지만 분명한 건 그들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하는 방법과 개성이 다른 이들을 한데 묶을 줄 아는 힘, 그리고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니라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족이 .. 더보기
법률사무소 김앤장, 임종인 장화식 저 법률사무소 김앤장저자임종인 지음출판사후마니타스 | 2011-04-18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국회의원 임종인과 노동운동가 장화식이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대해 ... 먼저 최근 보도된 아래 두 개의 뉴스를 먼저 보자. (출처)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부터 현재까지 은행을 소유할 수 없는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라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가 새롭게 공개됐다. “론스타를 비금융주력자로 보기 어렵다”는 지난해 1월 금융감독 당국의 적격성 심사와 배치되는 내용이다.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가 대주주로서 외환은행을 지배하는 기간 내내 산업자본이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 등이 공개한 자.. 더보기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저 삼성을 생각한다저자김용철 지음출판사사회평론 | 2010-02-22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이제 삼성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변호사 김용철이 들려주는 삼성... 뒷목잡고 쓰러지기 참 좋은 책이다. 이거 전부 읽은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라는 책보면 손발 딱 맞다. 열심히 일한 직원은 내치고, 비리에 옹호한 직원은 대박. 이명박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과거 노무현 정부의 '참여정부'란 명칭은 삼성이 지어준 것이라는 사실.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이 대부분 정부정책으로 반영됐다는 증언. 그리고 외환위기를 중심으로 분식회계 하면서 부도위기 극복했다는 내용. 이후부터 정계, 법조계 로비 강화. 왜 그들은 삼성 돈은 맘 놓고 받고, 또 아무 탈이 없을까. 삼성이 관리 하나는 끝내주게 한다는 믿음과 만약 비리로 .. 더보기
빅 스몰, 김상훈 저 빅 스몰저자김상훈 지음출판사자음과모음 | 2012-07-23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나눌수록 더 커지는 공유경제!『빅 스몰』은 인터넷 덕분에 가능해... 여행 경험을 나누고, 빈 방을 나누고, 남은 음식을 나누고, 남는 차를 나눠 타는 수 많은 사람들. 그것이 또 하나의 경제의 틀을 이루며 또 다른 사회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은 멀리 동 떨어진 얘기일까. 실은 뭔가 아이템 하나 얻자는, 다소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마침 오마이스쿨에서 진행하는 '귀농이야기' 강연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기에. 그러나 읽는 내내 내가 미처 깨닫지 못 했던, 더 깊이 느끼지 못 했던 사유들의 거침 없는 용틀임이 이어졌다. 그 작은 아이디어가 모이니 경제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불리게 됐던 것이다. 내겐 신선한.. 더보기
미래를 생각한다, 정재승 외 9인 공저 미래를 생각한다저자정재승 지음출판사비즈니스맵 | 2012-12-21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한국의 2013년 이후를 가늠할 과학기술과 경제, 사회의 트렌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월가의 도덕적 해이일까?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과도한 복지 때문일까? 미국 신용평가사나 세계적인 경제학자들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촉발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 했다" 당장 하루 앞의 일을 예단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생사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세계는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미래전망은 불투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미래학은 더욱 필요하다. 첫 머릿말부터 과감한 멘트로 이 책의 총성을 울리는 는 앞으로이 주된 키워드, 즉 '장수시대', '클라우드', '특허', '중국.. 더보기
★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헤이스케 저 학문의 즐거움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3-04-1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내와 끈기로 하버드의 박사학위,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드...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으면서다. 그 속에 그가 이 책을 인용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는 책에서 "나는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남보다 두세 배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이것은 평범한 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이 책에서 밝힌 내용을 언급했다. 난 어떠한 책을 읽을 때 저자가 특정 책이나 저자의 말을 인용하면 나도 이를 저자의 추천으로 생각하고 되도록 책을 사서 읽는 편이다. 특히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남보다 두세 곱절 노력해 그 못지 않는 결.. 더보기
★ 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 저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김성호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09-01-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위기를 뛰어넘으려면 기본기부터 생각, 실행의 패턴까지…, 모조리... 예전에 모 잡지사 있었을 때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엘에이치(LH) 정철웅 대표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사업을 매년 확장하며, 사업 비즈니스를 소셜 미디어 마케팅과 웹 에이전시, 호스팅, 온라인 캠페인,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사업 분야가 모두 연관성을 띄는 데 중점을 뒀고, 이에 꾸준한 시너지를 내던 터였다. 이 때 그에게 인상깊게 읽었던 책을 슬쩍 물어본 적이 있었다. 는 그렇게 나와 인연이 시작됐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은 괴짜다. 지금도 샐러리맨들의 천국으로 회자되는 '미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