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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같아 보였어. 휴대폰 좀비"-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함께 읽으면 좋아요! 2012/11/21 - [Human Storytelling] - 공존에 ‘도움’이 되는 기술, ‘위험’이 되는 기술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연출 신미진 나영석)이 별 것 아닌 것을 별 것처럼 멋지게 포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회 첫방송 이후 시청자의 호평 속에 정규편성 여부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질 정도로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아날로그 리얼리티'라는 역발상이 소위 항간에 먹힌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늘 함께하고 있기에 소중함을 몰랐던 편리함과,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기억을 찾아가는 추억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기에 그 만큼 시청자들이 반색하는 것이 아닐까. 사실 휴대폰, 인터넷, TV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없을 수도 없는 생.. 더보기
제3차 세계대전, 특허전쟁 제3차 세계대전, 특허전쟁 종두법을 처음 우리나라에 보급한 지석영 선생이 진작에 특허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허제도는 이후에도 제도화되지 못 했다. 이후 청일전쟁과 노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극동으로 세력을 뻗어나갈 즈음 일본과 미국이 시장지배수단으로서 미/일간 ‘특허권 등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체결, 우리나라에도 특허법의 제정압력이 가해지면서 1908년(순종 2년)에 칙령 제196호로 ‘한국특허령’을 공포한 것이 특허의 시작이다. 이 특허령에 의한 최초의 특허는 ‘말총모자’에 관한 특허지만 이 시기가 일제강점기로 우리나라 자생력으로 만들어진 특허법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8?15 광복 이후인 1946년 1월 22일 설립된 특허원(특허청 전진)의 특허법에 .. 더보기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좀비 이코노미' 함께 읽으면 좋아요! 2012/03/23 - [Human Storytelling] - 안철수 교수 "우리나라는 IT강국 아닌 IT소비 강국" 좀비 이코노미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화 단골소재 ‘좀비’.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죽여도 죽지 않아 그 도시의 시민들은 불안함에 몸을 떤다. 이 좀비는 멀쩡한 사람을 깨물거나 공격하면 좀비 바이러스를 통해 그들까지도 좀비를 만든다. 그러고 나면 그 도시는 한 순간에 아득한 좀비들의 세계가 된다. 그 좀비의 보통명사가 경제용어로까지 파고들었다. IT산업은 물론 벤처에 이르기까지 좀비는 우리 곁에서 조금씩 조금씩 다가와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산채로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좀비 이코노미…. 그런 면에서 공포스럽고 무시무시한 말이다. 매.. 더보기
스마트폰 앱 스타트업 관련 단행본 출간에 앞서 직장생활하다보면 짜증날 때도, 확 때려치고 싶을 때도 비일비재 하죠. 그러면 누구나 한 번쯤 '나도 내 일이나 해볼까'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충분한 준비과정과 시장분석을 뒷받침하지 않으면 그 몫마져 고스란히 되돌아 오는 것이 바로 창업 아닐까 합니다. 창업, 벤처, 스타트업... 사실 요즘엔 창업이라는 말은 오프라인과 관련한 시장에 뛰어드는 느낌이 더 강하고, 반면 벤처나 스타트업은 IT업계에 친줄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가리지 않고 종사하는 뉘앙스가 강합니 다. 직업 상 IT업계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비교적 연령층이 젊은 축에 속하는 것도 이 업계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2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정말 다양하죠. 물론 모두 성공이란 단어를 손에 쥔 것은 아니고, 그.. 더보기
구글플러스 모바일 앱 및 ‘K-Pop 허브’ 출시 구글플러스 모바일 앱 및 ‘K-Pop 허브’ 출시 - ‘소셜서비스’인 동시에 구글 모든 제품을 연결하는 ‘소셜 스파인’으로서의 두가지 전략 -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모바일 앱 출시로 소셜 활동 편리성 증대 -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으로 K-Pop 한류 증폭시킬 ‘K-Pop 허브’ 선보여 구글직원들이 역삼동 사무실에서 구글의 소셜 서비스인 구글플러스 모바일 앱 국내 출시 및 K-Pop 허브 출시를 기념하여 구글플러스 로고(Google+)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구글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글플러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소셜서비스이자, 동시에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모든 서비스의 중심 기둥이 되는 ‘구글의 스파인(Spine)’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코리아가 오늘 서울 역삼동 사무실.. 더보기
야후! 2012년 하계 올림픽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론칭 – 야후!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통해 하계 올림픽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할 순간을 조명 – 경기 관련 뉴스 허브 사이트, 오리지널 동영상 프로그램, 독자적 뉴스 및 전문가 분석, 소셜경험,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야후! (www.yahoo.com)는 전 세계 7억명의 사용자들이 이번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멀티플 스크린과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여 각 지역에 수 십 개의 언어로 제공되는 하계 올림픽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60억 인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곳의 몰입을 통한 트래픽과 이슈전달, 체류시간 확보 등 여러 목적으로 진행한 듯 합니다. 이런 취지의 발빠른 대처는 보기 좋습니다. 야후!의 보도에는 독점 영상.. 더보기
윈도우 7, 국내 PC OS 점유율 1위 등극 윈도우 7, 국내 PC OS 점유율 1위 등극 ·4월 말부터 윈도우 7 국내 점유율 윈도우 XP 넘어서면서 격차 벌어져 ·글로벌 시장선 지난해 4월 역전… 윈도우 7이 48.37%로 31.34%인 윈도우 XP 크게 앞서 ·2014년 4월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기업들이 운영체제 교체 작업 가속화 윈도우7이 국내 PC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윈도우XP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초 국내 PC OS 시장에서 윈도우7은 점유율 48.22%로 윈도우XP(42.79%)를 5.43% 포인트 앞섰다고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StatCounter)를 인용해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윈도우 7은 지난해 4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윈도우 XP를 앞선 이후, 10월 글로벌 점유.. 더보기
구글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떠나는 '아마존 여행' 멀티 디바이스 시대다 뭐니 해서 집이든, 회사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여행 역시 당장 짐을 싸 멀리 떠나지는 못 해도, 아쉬운 대로 컴퓨터로 훌쩍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다. 국내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도 로드 뷰 형식을 도입했지만, 구글은 이제 전 세계를 온라인으로 담아낸다는 점이 놀랍다. 사실 구글처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는 곳도 없다. 아마 구글에 위기가 닥친다면 개인정보 보호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대하는 정책은 근본적으로 페이스북과 상이해 향후 이 두 기업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거리다. 아마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개인정보 침해문제'에 대해 한 가지 추가하자면, 근본적으로 구글 공동창업자와 에릭 슈미츠는 이점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