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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_인간의 네 번째 본능, 호기심의 모든 것 큐리어스 저자 이언 레슬리 지음 출판사 을유문화사 | 2014-07-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고장 난 호기심, 생각 없는 사람들 삶을 바꾸는 질문은 어떻게 ... 글쓴이 평점 지난 주 집에 내려가기 전에 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에서 구입. 점점 무뎌가는 듯한 내게 자극을 주고, 아울러 내 책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 눈에 띄어서 득템. 그러면은 자신이 어렸을 때 그 질문을 받았더라면 집에 있는 백과사전을 찾아보고 허탕을 친 뒤에 도서관에 가서 뱀에 대한 책을 찾아볼 마음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마도 3학년이 다 지나고 4학년이 되어서도 답을 찾지 못한 가려움이 희미하게 계속 남아 있는 채로 지냈을 것이다. 그린먼은 이러한 가려움을 즉시 긁어주는 인터넷의 능력이 축복이자 저주라고 말했다. (...).. 더보기
평일 아침을 여는 또 다른 방식 보통 아침 8시 40분 경에 회사에 도착한다. 때로는 인터넷을 끼적거리며 서핑을 신나게 탈 때도 있지만 가급적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는 연필로 줄을 그어가며 따로 스크랩하기도 한다. 이번 주에는 (을유문화사)를 읽고 있다. 부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인간의 네 번째 본능, 호기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호기심... 호기심이 주는 만족감과 열정, 행복 등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어쩌면 호기심이라는 것은 또 다른 나와 삶의 재미를 찾아내는 근본적인 탐험욕구이기도 하고. 책을 보니,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지식이 필요하다는 사실.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느끼지 않게 된다는 말이 담겨 있다. 또, 호기심의 촉발 이유에 대해서는 음악적인 뇌가 불협화음에 반응하듯이 과학적 호기심(지.. 더보기
추석 명절을 쇠고 난 뒤, 그리고 후폭풍 긴 추석명절을 쇤 후, 업무에 오늘 복귀했다. 우리 회사는 대기업도, 관공서도 아닌 중소기업. 그중에서도 약 15%만 쉬었다는 회사에 우리 회사가 낀 덕분에 대체 휴일 포함해 5일을 가족과 함께 했다. 올해 다섯 살인 딸아이. 제법 불합리한 아빠의 행동에 당당히(?) 맞서며 자신의 생각을 어필할 줄 알고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 아빠가 따끔히 지적하면 딴청(?)도 부릴 줄 안다. 추석 당일에는 다행히 하늘도 맑고, 모처럼 슈퍼문이라고 해서 닭이 밝더라. 딸아이와 아내와 함께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히 보내게 해달라고 했고 아내는 속으로만 읊조리더니 탑 시크릿~ 이라고 했다. 그런데 딸아이는 대놓고 기도했다. "엄마, 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안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 공주되.. 더보기
결혼 20대에는 판단력이 모자라 결혼하고 30대에는 인내력이 부족해 이혼하고 40대에는 기억력이 약해져 재혼하는 것이 사람이다. -한 사회학자- 더보기
빈센트 반 고흐의 확신을 갖는 법 "확신을 가져라. 아니 확신에 차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차츰 진짜 확신이 생기게 된다." -빈센트 반 고흐- 더보기
스톡데일 패러독스 "성공하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 -스톡데일 패러독스- 짐 콜린스가 자신의 저서 에서 인용한 스톡데일 장군을 만난 후 만든 신조어. 스톡데일 장군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수용소에서 갇혔던 미군 최고위 장교. 1965~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 고문을 당한 3성 장군. 더보기
리더의 자신감_나 자신도 나의 리더다 리더의 자신감과 열정은 조직 전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경영자는 사내에 널리 퍼져 있는 회의적인 견해를 극복해야 한다. 경영자인 사람은 자신의 결정이 기대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 -카를로스곤 닛산자동차 사장- 그는 특히 직접 해보는 것에서 자신감이 생겨난다며 행동으로 옮기는 문화를 강조했다. "실행이 전부다. 아이디어는 과제를 극복하는 데 있어 5%의 역할만 할 뿐이다.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은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했다고 해도 그것이 반드시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다. 실행방법이 부적절했는지도 모른다." -카를로스곤 닛산자동차 사장- 서광원 저 더보기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를 묻는다.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가능성을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머리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따라서 상위수준의 프레임을 갖고 있는 사람은 No보다는 Yes라는 말을 자주 한다. 최인철 저 더보기
질문의 프레임에 따른 시각차 "지혜의 핵심은 올바른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 (존 사이먼)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세실이 랍비에게 가서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정색을 하며 대답하기를) 형제여. 그건 절대 안 되네.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를.. 더보기
11월 출간예정인 <원하는 답을 끌어내는 인터뷰> 편집 중에 11월 출간예정인 (가제). 이 책은 제가 지난 해 5월부터 올 5월까지, 거의 1년여간 집필했던 내용이다. 오랜 시간 사보와 잡지사에서 근무하면서 인터뷰를 자연스레 인터뷰를 많이 진행했는데 어느 날 모 매체와 잡지기사를 보고 '인터뷰도 이렇게 재미있게 쓸 수 있구나"하고 느꼈다. 그 인터뷰를 위해 눈에 띄는 기사를 보이는 대로 스크립했고, 관련 단행본도 접하며 우라까이하기도 여러 번. 한 번은 기자회견장에서 다 같이 진행했던 공동 인터뷰인데도, 어느 기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가는 한편, 또 다른 기사는 어디서 본 듯한 짧은 내용으로 점철된 것을 보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다. 과연 인터뷰의 목적은 무엇이고, 왜, 어떻게 하며, 첫 줄을 어떻게 써 내려가고, 상대방과의 호흡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 더보기